채용설명회를 가다/국민연금공단
상태바
채용설명회를 가다/국민연금공단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9.05.30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가기준을 꼼꼼하게 살피고 지원할 것

 

 

 

 

 

 

point 1. 입사후 포부는 보다 세밀하게
공단의 전형절차는 서류 → 필기시험 → 인적성검사 → 면접 → 채용건강검진 → 합격자 발표로 진행된다.
공단은 지난해 상반기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서(10점), 직무관련 교육사항(50점), 자격사항(40점)으로 평가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직무관련 교육사항과 자격사항의 평가 배점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인사팀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자소서 관련해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 등을 지원분야의 해당직무와 최대한 연결시켜 작성하고, 입사 후 포부는 실제 지원자가 입사 후 이루고자 하는 커리어 목표를 보다 세밀하게 기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point 2. 면접에서동문서답 안 돼
면접은 크게 경험면접, 상황면접, 발표면접, 토론면접으로 구성되며 모든 면접은 多대多로 이루어진다.
경험면접은 자소서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관련 경험을 묻고 이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황면접은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이 주제로 주어진다. 이때 면접관들은 지원자가 어떠한 솔루션을 갖고 주어진 상황을 돌파해 나가는지 중점 평가한다.
올해 추가된 발표면접은 주어진 여러 주제 중 지원자가 한 가지를 선택해 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3~4명이 한 조를 이루어 진행되는 토론면접의 주된 평가 요인은 지원자들의 협업 능력 등이다.
인사팀 관계자는 면접과 관련해 “면접장에서 너무 긴장한 탓인지 지원자가 면접관의 질문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엉뚱한 답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면접관의 질문이 이해가 가지 않을 경우 질문을 재차 확인한 뒤에 답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point 3. 공단의인재상과 비전 파악은 필수!
채용설명회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기업소개 다음으로 설명하는 것이 인재상이다. 그만큼 회사의 인재상이 인재를 채용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얘기. 때문에 구직자도 지원하는 회사의 인재상 만큼은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회사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줄글형식의 인재상만을 보고 면접장에 들어선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 곤혹을 치를 수 있다.
인사팀 관계자는 “면접은 지원자와 회사의 첫 만남인 만큼, 지원자가 회사의 인재상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공단의 인재상뿐만 아니라 핵심가치, 미션, 비전 등을 반드시 숙지하고 면접장에 들어설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그는 취업준비 시 지원하는 회사의 채용절차와 평가기준을 꼼꼼히 살피는 부지런함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세은 기자 ose@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