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좋아서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언제까지 이렇게 떠밀리듯이 일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책은 우리가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준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만의 기준과 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명(calling)이라는 일에 대한 주요한 개념도 함께 생각하게 한다.
20년 넘게 심리학을 연구한 하유진 교수는 대학과 기업, 연구소를 넘나들며 20대 대학생부터 0~50대 직장인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찾아주는 안내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온갖 일 문제로 로워하는 이들에게 마냥 괜찮다는 달콤한 위로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만두라고 무책임하게 을 떠미는 조언을 건네지 않는다.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약 처방전이 니라, ‘일 체력’을 키워주는 종합 처방전을 제시하며, 자신만의 중심을 잡아 일에서도 인생에도 더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기 위해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용적 방법과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질문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하유진│ 청림출판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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