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 이전에 자신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상태바
이직 고민 이전에 자신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9.06.24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다혜 트러스트원 커리어 컨설팅 그룹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트러스트원 커리어 컨설팅 그룹은 삶의 방향을 정하고 개인의 커리어를 완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취직, 이직과 같은 결과물만 도출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본질적인 단계에서 CDP(경력개발계획)를 고민하고 방향성을 설계한 이후 실질적인 결과물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현재 커리어 컨설팅 사업부는 방향성 컨설팅(10~30대 니즈 가장 많음), 취업 컨설팅(20대 니즈 가장 많음), 이직 컨설팅(30대 이후 니즈 가장 많음) 3가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다혜 컨설턴트님에 대해서도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국내 대기업, 외국계기업, 대사관, 그리고 영어유치원 강사까지 직업의 한계를 두지 않고 정말 폭넓게 도전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종 연봉 협상까지도 진행을 하였고, 합격/탈락 까지 수두룩한 경험을 쌓았는데, 당시의 이러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현재 이 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더 나은 삶을 지향하며 살아왔고, 단순히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아닌, ‘평생직업/인생직업을 실현하기 위해 하루하루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취업/이직/방향성 컨설팅 관련 컨설턴트로 소수 정예 1:1 VIP 개인 커리어 코칭부터 200명 가까이의 대학기관 강의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노하우를 담은 책을 올해 출간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합뉴스TV 직업방송에도 출연하며 개인 브랜딩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만나게 되는 고객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과정에 제가 함께 한다는 소명을 바탕으로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70% 이상이 항상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항상 이직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요 이직원인의 통계치를 살펴보면, 원인이 업종별/기업규모별 구분에 따라 굉장히 상이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평균으로만 살펴보면, 그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임금수준과 같은 처우 등의 원인이 1순위, 타 업종 근무 선호 및 유사 기업의 스카우트 등이 2순위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하지만 제가 커리어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이유는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자아성장의 한계, 그리고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한 갈등 등이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정말 이직을 해야 하는 경우와 섣부른 생각인 경우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객관적으로 타당한 이유인지, 아니면 주관적인 요소인지를 구분하여 보시면 됩니다. 이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본인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냉정한 판단이 힘들어서일 뿐, 생각보다 구분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예를 들어, 고객이 이직니즈는 있으나 앞으로의 커리어 비전과의 연계는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장기적 커리어 경쟁력 관점에서 마이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한 개선욕구와 앞으로의 액션플랜 간의 연결성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직을 하고 싶은 이유를 적기 이전에 내가 왜 퇴사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작성해 보아야 합니다. 그 사유들 중에서 감정적인 요소들은 과감히 배제를 해야 합니다. , 업무가 지루하다거나 내가 정말 싫어하는 이 상사 때문에 퇴사 욕구가 치솟는다 할지라도 명확한 개선책이 보이지 않는다면, 일단 이를 악물고 실력을 더 갈고 닦아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직하고자 하는 산업군와 직무, 계획을 명확하게 해야 하죠. 하지만, 명백하게 내가 이직을 하고 싶은 이유가 퇴사라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아닌, 나의 성장 가능성과 직업을 선택하는 가치관과 부합하는 것이라면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하고 단계별 실행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직을 결정한 경우,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이직을 준비하는 기간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것입니다. 특히 이직이라는 것은 같은 직무, 즉 그동안 해왔던 경력을 바탕으로 Jump하는 경우가 이상적이죠. 따라서 최소 3~5년은 근무를 하며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별도의 준비기간이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속한 조직에서 내가 제일 잘 알고 잘 하는 직원이다라고 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력서나 경력기술서 등은 평상시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나중에 한 번에 다 정리하겠다고 생각하면 늦습니다.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업무에서 주요 담당 역할 및 성과를 구분하여 조금씩 정리를 해두어야 가장 좋은 Back data가 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전략적으로 좋습니다. 이는 퇴사 후 이직을 하는 것보다는 재직 중에 이직을 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더 우수한 성과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직 중에 이를 다 완벽히 준비하기에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할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커리어를 관리해주고 이직에 필요한 각종 서류와 인터뷰 전형에서의 역량고도화를 돕는 커리어 컨설팅 또는 헤드헌팅사와 같은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다면 훨씬 기회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직 시 기존 회사와의 관계도 잘 해야 하고, 옮긴 회사에도 잘 적응해야 할 것입니다.

기존 회사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 이직할 회사에서는 의례적으로 기존의 회사에게 Reference Check를 요청할 것입니다. 이는 결국 회사라는 집단이 1인 직원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니며 조직적합도의 측면에서 ‘filtering’해야 할 요소가 있는지 재차 검증하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윤리성 관점에서의 부정적인 실수는 이직에 굉장히 치명적이며, 그 외적으로는 인간관계, 직무 전문성을 고려하여 평판을 조회합니다. 나를 회사에 selling해야 하는 제품이라 가정하였을 때, 어느 고객(회사)에게나 갖고 싶은 구매력을 어필하는 과정과 동일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직을 고민 중인 직장인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직은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결정하는 것입니다. , 내가 지금 처한 상황 및 여러 요소들을 현재 수준과 미래의 내가 원하는 모습을 구분하여 그려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Gap도출이 기반이 되어야 여러분들의 이직이 더 나은 방향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죠. 단순하게 내가 지금 힘들어서 퇴사를 하고 싶은 감정적인 요인만 갖고 있다면, 이는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또 유사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고 또 다시 퇴사를 고민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음을 꼭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본질적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