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우리몸 바로알기” 강좌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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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우리몸 바로알기” 강좌개설
  • 김영길 기자
  • 승인 2019.08.0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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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0세시대라고 말하는데 이론을 다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백세를 살기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 먹는 음식, 운동, 건강보조식품, 의료 보조 기구 및 장비, 제 증상의 약물 및 수술적 치료 등 그야말로 백세를 살기위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 그것을 먹는 것이, 그것을 착용하는 것이, 그 시술을 하는 것이, 그 운동을 하는 것이, 그 약을 복용하는 것이 과연 내가 건강하게 백세를 사는데 알맞은 것인지 또는 해로운 것인지 제대로 알지를 못한다는 점이다. 내 몸에 잇점보다는 부작용이나 유해로운 점이 더 큰 것을 모르다 보니, 내 스스로 잘몰라서 얻은 부작용이나 질병으로 골골백세를 사는 사람이 허다한 실정이다.

더구나 요즘은 건강관련 정보나 제품들이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씩 쏟아져 나온다. 게다가 소위 건강증진관련사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한해에 수천명씩 양산되고 있다. 이런 현실에 접하는 현대인은 건강해지는게 아니라 어지러워 진다.

왜 그럴까? 나 자신의 몸에 대해 너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몸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지 못하니 무엇을 먹어야할지, 무슨 운동을 해야할지, 이 건강보조식품을 먹어야할지, 이 수술을 꼭 해야할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백세시대를 건강하게 살겠다는 현대인이 스마트폰도 잘알고 가전제품도 잘알고 자동차도 잘 아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제 몸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니 유익한 정보와 유해로운 정보를 구별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그러니 이 시대를 사는 시민들에게 우리몸의 구조와 기능을 알게 해주는 것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다.

이에 평생 대학에서 인체해부학을 강의했던 김원식 교수는 정년후에도 계지속적으로 대전시민대학,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몸 바로알기를 강의하고 있다. 금번에도 9.2부터12.21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우리몸 바로알기'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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