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예정장병의 내일(My Job)이 있는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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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예정장병의 내일(My Job)이 있는 삶을 위하여!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9.10.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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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

전역예정장병들의 내일(My Job)을 위한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가 지난 9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많은 장병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내일(My Job)이 있는 삶을 위하여라는 표어 아래 LG전자, LG유플러스, 포스코, 삼성중공업, 삼양그룹, CJ대한통운 등 대기업 및 그룹사를 비롯하여 한미약품, 이브자리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 등 14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국방부는 전역시기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해 전역 후 바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후반기에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장병 57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특히 LG유플러스·대명리조트·한국에스웨이 등이 현장 면접을 통해 약 200여 명의 전역예정 장병을 바로 채용해 전역 후 10월부터 출근하도록 할 예정이라 장병들의 인기를 끌었다.

채용부스뿐만 아니라 부대행사관도 많은 장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채용전형 중 구직자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인·적성검사를 받아볼 수 있는 인·적성검사관 앞은 검사를 받으려는 장병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고, 진로/취업컨설팅 코너 역시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했다. 현직자 멘토링 코너 또한 하나의 정보라도 더 챙기려 집중하는 장병들의 모습으로 열기를 띄었다.

10월 말 전역을 앞두고 있다는 1군단 소속 박 모 병장은 전역하면 복학을 해야 하는데, 복학을 앞두고 기업의 채용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왔다, “삼양그룹 부스에서 요즘 채용트렌드가 직무적합성이라는 말을 듣고 복학 후 직무 선택을 빨리 하고 그에 맞는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육군 번개부대에서 온 손 모 병장은 “9월 말에 전역을 한다. 합격하면 10월부터 출근이 가능하다는 LG유플러스에서 현장 특별채용 면접을 봤는데 좋을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도 소재 태풍부대에서 온 이 모 병장은 “10월 초에 전역을 앞두고 있어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왔다진로취업컨설팅 부스에서 진로관련 상담을 받았는데, 워낙 많은 장병들이 몰려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국방부와 국방전직교육원은 장병들의 박람회 참여 준비와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국방취업스쿨사후관리 전담센터가 그것.

먼저 온라인 국방취업스쿨사이트를 통해 장병 누구나 취업준비를 위한 입사서류 상담, ·적성검사, 맞춤 채용 설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후관리 전담센터를 통해서는 추가 구인 소요가 있는 기업과 행사 기간 중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가 별도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성실한 군복무가 취업과 학업으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근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드림, 국군드림과 연계하여 전역예정장병 일자리 확충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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