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대한항공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인가를 종합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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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대한항공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인가를 종합적으로 평가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9.10.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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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며 글로벌 항공사로 거듭나고 있는 대한항공은 사람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이자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 지난 917일 연세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도 인사담당자는 인재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하반기 채용 속으로 들어가 본다.

 

지원자격에 외국어 능력 기준 있어

대한항공은 지난 9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oreanair.co.kr) 통해 서류접수를 완료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일반관리, 운항관리)과 기술직(항공기술, 항공우주)로 구분되며, 분야별 대상 전공도 명시했다. 항공우주 분야 지원자는 반드시 부산(일반기술)과 대전(연구개발)에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이며, TOEIC 750, TEPS 630(New TEPS 342), OPIc LVL IM 또는 TOEIC Speaking LVL6 이상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병역은 필해야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1차 면접(토론면접)2차 면접(PT/역량면접)3차 면접(최종면접)건강검진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3차례에 걸쳐 면접 진행

대한항공의 면접은 3차례에 걸쳐서 진행된다. 1차 토론면접은 81조로 구성되며 집단토론면접이다. 토론 주제는 면접 당일 항공업계 동향, 국제경제 동향, 시사 등 다양하게 제시되며, 주제에 대한 준비시간은 30분이 주어지고 면접은 토론 25, 질의응답 25분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은 개별 PT와 집단역량면접으로 구성된다. 개별 PT51조로 구성되며, 주제는 면접 당일 지원 분야 위주로 제시된다. 30분의 준비시간이 주어지고 15분간 발표하게 된다. 집단역량면접은 역시 51조로 구성되며, 조별 20분이 주어진다. 주로 개별 PT와 전공, 상식, 갈등상황 등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또한 약 3분 정도 1:1 영어 구술 테스트가 진행된다. 2 외국어의 경우는 어학전공자의 경우 필수이며, 일반직 타 계열 지원자는 선택이 가능하다.

3차 최종 면접은 최고 경영층 면접이다. 조별 20여분 정도로 진행되며, 최종 면접에서는 입사지원서와 1~2차 면접 평가자료, 외국어 구술 테스트 결과 등을 토대로 대한항공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인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한항공의 1차 면접은 10월 중순, 2차 면접은 10월 말, 3차 최종면접은 11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며, 건강검진은 11월 말에 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에 입사하게 된다.

대한항공 인사담당자는 채용설명회 당일 대한항공의 모집 분야는 4가지로 나뉘는데, 만약 이보다 더 세부 직무를 넣어 지원한다면 지원직무 관련 공부를 세밀하게 해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며, 또한 직무 관련 많은 준비를 해야 면접에서도 막힘없이 답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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