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 Everywhere라는 비전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최상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끊임없이 지향하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 Visual Display)가 건국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올 하반기에는 7가지 직무에서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1980년 국내에서 첫 벌째 컬러 TV인 이코노 TV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와인잔 모양을 형상화한 보르도 TV를 출시, ‘TV는 네모 모양이다’라는 틀을 RO고 글로벌 TV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면 1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10년 연속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위상 또한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는 전 세계 약 2만 2천여 명이 전 세계의 9개 생산거점, 12개의 R&D센터, 7개의 디자인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사업 수행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어학 및 전문 역량 개발 기회와 해외 주재원, 지역 전문가 파견 등 역량 개발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의 기업문화는 다함께 즐겁게 일하는 회사다. 서로 소통하고 인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사담당자는 자랑할 만한 기업문화로 자율출퇴근제, 서로간의 소통을 장려하는 다양한 행사,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을 꼽았다.
“오전 11시에 출근하고 오후 3시에 퇴근하는 자유로운 근무 환경이다. 일과 삶의 균형, 일의 효율성과 효과를 높이는 워라밸을 실천하는 회사”임을 강조했다.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선발
3급 신입사원을 뽑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7가지 직무에서 선발하며 직무별 모집분야는 다음과 같다. 마케팅(상품기획,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해외영업(b2c영업, 온라인 영업, 영업 운영 등), SCM/물류·구매·품질/서비스(수요관리, 공급관리, 개발구매, SCM구매, 품질운영, 서비스관리 등), S/W 개발(TV SW 연구개발, interaction 연구개발 등), 회로개발(Panel 연구개발, Power 연구개발, Sound 연구개발 등), 기구개발(기구설계, 금형 솔루션 연구 개발 등)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에서 주목할 점은 어학자격 보유자다. Opic 및 토익스피킹 점수 보유자여야 한다. 채용 프로세스는 서류, 직무적합성평가, 직무적성검사, 종합면접 순이다. 직무적합성평가에서는 지원자격, 학업 성취도 및 에세이를 평가한다. 직무적성검사는 직무에 따라 3가지로 나눠진다. 첫째 GSAT로 회로개발 등 일반직무가 해당한다. 언어, 수리, 추리, 시각적사고 등 110문제로 11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SW개발 직무에서는 SW역량테스트를 진행한다. 알고리즘 문제풀이로 180분간 2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디자인 직무의 경우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가 진행된다.
종합면접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임원 면접에서는 직무적합진단(CBT)를 실시해 개인역량을 평가한 후 조직 적합성 및 지원동기 등을 보기 위한 면접이 진행된다. 2단계 직무역량면접에서는 직무능력과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창의성면접에서는 창의적사고 및 창의적 성격, 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글·사진 | 권민정 객원기자(withgmj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