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산 투자를 통해 세상의 가치를 함께 키워가는 ‘Global Business Challenger’를 비전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온 LG상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올 하반기 채용전형을 알아본다.
LG상사는 1953년 설립 이래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석탄, 팜 등 경쟁력을 보유한 사업을 집중 육성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수익모델 개발 및 Value Chain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사업 영역은 두 가지로 자원 부문(석탄, 팜, 금속, 석유)과 인프라 부문(화공 플랜트, 산업 인프라)이 있다. 자원사업은 경험과 역량이 축적된 중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원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투자, 개발, 생산, 판매, 트레이딩 업무를 한다. 한편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인프라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서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사업과 지원부문에서 인재 채용
LG상사의 올 하반기 채용 모집분야는 사업부문(자원 투자사업 개발·운영, 자원 해외영업 개발, 인프라 투자사업 개발·운영, 인프라 해외영업 개발), 지원부문(재경/기획, HR)이다.
신입 채용절차는 9월 말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인적성 검사와 1차 직무면접, 11월 중 2차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적성검사는 LG 직무능력검사와 LG Way Fit Test로 구성된다. LG 직무능력검사는 언어력, 수리력 등 영역별 평가를 통해 직무수행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인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며 LG Way Fit Test는 인성검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LG 임직원의 사고 및 행동의 기반인 LG Way에 대한 신념과 실행력을 겸비한 사람인지 여부를 평가한다.
1차 면접은 지원자의 기본 역량과 직무 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한 실문면접으로 진행된다. 다대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는 “1차 면접은 곧 직무 면접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영어 및 제2외국어 회화 능력도 함께 평간하다. 2차 경영진 면접 또한 다대다로 진행될 예정이다. LG상사의 인재상에 기반해 지원자의 인성, 자질,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다.
글로벌 리더로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LG상사의 인재상은 ‘고객과 함께 미래에 도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상사맨’이다. “가치 창출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 하고 있다는 인식으로 가지고 늘 발전하며 넓고 긴 안목을 가지고 무한경쟁시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환영한다”고 인사담당자는 설명했다.
무엇보다 글로벌 네트워킹으로 성장하는 LG상사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은 LG상사를 지원하려는 청년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실제로 LG상사는 지난 2009년부터 사원급을 대상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300여명이 참가했다.
인사담당자는 “개발, 생산, 트레이딩 등의 업무를 모두 경험할 수 있고 분야별, 기능별, 글로벌 전문성을 기를 수 있으며 종국에는 퇴직 후에도 각광 받을 사업가, 융합형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LG상사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글·사진 | 권민정 객원기자(withgmj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