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도움이 되는 모임과 책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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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도움이 되는 모임과 책 3가지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19.12.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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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자들의 맴버십 커뮤니티 <헤이조이스>

강력한 커뮤니티, 가슴 뛰는 프로그램, 안락한 아지트로 여성의 성장, 연대, 자기다운 삶을 지원하고 지지합니다헤이조이스의 소개 문구다. 20189월 오픈한 헤이조이스는 취재기자, 기획자, 대기업 임원으로 일한 이나리 대표가 창업했다. 헤이조이스는 여성의 커리어를 지원하며 여성들이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경제적 독립과 자존감 강화를 지원한다.

우리는 남성 중심으로 짜인 사회·경제 구조를 깨부수려는 게 아니다. 개선하려는 거다. 다만 그렇게 되려면 여성이 더 많은 일터에서, 더 오래 살아남아, 더 큰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고 이나리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헤이조이스>의 목적을 밝혔다. 공통의 목표를 가진 멤버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관련 경험과 지식을 쌓는 소모임부터 각 관심사별로 소소하게 모이는 미니밋(MINI-MEET),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의 커리어를 돌아보며 자신만의 핵심역량 발견하기>, <지속가능한 유튜브 채널 기획하기>, <앞으로 5년의 커리어패스처럼> 등 주제는 다양하다.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위한 커뮤니티 <빌라선샤인>

<빌라선샤인>은 밀레니얼 세대 여성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급격한 일 또는 생애주기 형태의 변화, 젠더 고정관념, 보이지 않는 남성 중심의 네트워크로 인해 만들어지는 커리어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기 위한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을 빌라선샤인으로 모인다. 이들은 서로에게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문제를 해결한다. <다양한 파트너와 제대로 일하기>, <다른 세대와 함께 일하기>, <주거 상담프로그램>, <노무 상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이 열린다.

빌라션샤인의 홍진아 대표는 8년 간 글로벌 비영리조직, 공공기관, 스타트업에서 기획, 홍보 등을 담당했던 이력의 소유자. 잡지 <우먼카인드>에서 그는 빌라선샤인을 이렇게 설명한다, “서로가 서로의 선배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여성들이 더 많은 동료와 선배,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다. 우리들이 사라지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여자에게 도움이 되는 인문잡지, <womankind>

여성을 위한 새로운 시대(NEW ERA FOR WOMEN)’라는 취지 아래 2014년 호주에서 발행된 잡지 <우먼카인드>의 한국판이다. 여성의 목소리로 말하고 여성의 눈으로 새로운 가치를 읽어내는 <우먼카인드> 한국판은 3개월에 한 번 소개되는 계간지로 전 세계 여성들뿐 아니라 기자, 사업가, 소설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한국 여성들의 목소리도 담겨 있다. 이 잡지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 여성의 삶,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 정치, 철학, 예술 등을 보여준다. 여성의 자아와 정체성을 탐구하며, 여성의 시각으로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안한다.

| 권민정 객원기자 withgmj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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