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
상태바
30일 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1.07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의 TED이야기 / 맷 커츠(Matt Cutts)
출처: 유튜브
출처: 유튜브

구글 수석엔지니어인 맷 커츠가 30일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라는 내용이다. 그는 30일 동안 소설쓰기, TV 안 보기, 사진찍기, 단것 섭취 안 하기 등을 시도하면서 꾸준히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독자 여러분들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자.

 

몇 년 전에 저는 제가 일상에만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30일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로 했죠. 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여러분들이 항상 해보고 싶었던 일을 생각한 뒤, 앞으로 30일 동안 그 일에 도전하는 겁니다.

제가 해보니 30일이란 기간은 새로운 습관을 들이거나 혹은 뉴스시청 같은 예전의 습관을 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30일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몇 가지 배운 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대신 더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달 동안 매일 한 장씩 사진을 찍으면서 깨달은 점입니다. 저는 그날 제가 어디에 있었고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합니다.

또한 제가 더 다양한 도전들을 더 열심히 실행하면서 깨달은 점은 바로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입니다. 전 책상에만 틀어박혀 있던 컴퓨터 광이었는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재미로 말이죠. 심지어 작년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 산을 등반하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30일 도전하기 전에는 모험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또 제가 깨달은 점은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30일이면 그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혹시 소설을 써보고 싶었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매년 11월이면 수만 명의 사람들이 사전 준비 없이 5만자짜리 창작소설을 씁니다. 30일 동안 말이죠. 제가 계산해보니 하루에 1,667자씩 30일 동안 쓰면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해봤습니다. , 여기서 소설쓰기의 성공 비결은 하루 분량을 다 채우기 전에는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겁니다. 수면 부족에 시달릴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소설은 완성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제 소설이 차세대 미국 걸작이 될까요? 아니죠. 저는 한 달 만에 소설을 썼어요. 당연히 형편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앞으로 살면서 혹시 테드 파티에서 존 호드그먼(미국 성우 겸 해학가)을 만난다면 저는 꼭 저는 컴퓨터 공학자입니다라고 소개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저는 소설가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죠.(웃음)

마지막으로 제가 배운 점은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들, 특히 계속 실천할 수 있는 변화들은 오래 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크고 기발한 도전들이 잘못됐다는 건 아닙니다. 사실 그런 도전들도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오래 가지 않죠.

제가 30일 동안 당분을 끊었더니 31일째 되던 날, 제 눈앞에 이런 광경이 펼쳐지더군요. 초콜릿이 가득했습니다.(웃음)

이제 여러분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여러분이 좋든 싫든 앞으로 30일이란 시간은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항상 하고 싶었던 무엇인지 생각해서 다음 30일 동안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정리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