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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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라스베이거스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1.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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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여행 /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 주 동남부 사막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 중 하나이다. 도박에 의한 수입이 많기 때문에 호텔, 음식, 쇼 등이 미국의 다른 관광도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라스베이거스는 크게 스트립(Strip) 구역과 다운타운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스트립지역은 MGM과 뉴욕뉴욕 등 5km에 걸쳐 늘어서 있는 호화 호텔들로 가득한 화려한 분위기이고 다운타운 지역은 서민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호텔 밀집지역인 라스베이거스는 전체 인구의 이상의 노동력이 호텔이나 카지노 같은 유흥업에 종사하고 있다.

미라지호텔 화산쇼

1980년대 말 미국 동부 아틀랜틱 시티에 카지노들이 생기면서 라스베이거스는 큰 타격을 입게 되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열대림을 컨셉으로 미라지호텔을 세우고 화산쇼(Volcano Eruption) 공연을 시작했다. 화산쇼와 더불어 열대림 형태의 실내 인테리어, 또 호텔의 메인쇼인 지그프리드 앤 로이(Siegfried & Roy)쇼가 인기를 끌면서 라스베가스는 다시 활성화되었고 지금의 거대도시로 성장하게 되었다. 호텔 앞 정글 속 분화구와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산쇼는 폭발음과 100피트 높이로 솟아오르는 물기둥으로 하여금 용암이 분출하는 것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여름철에는 가급적 떨어져서 보는 것이 좋다.

 

벨라지오호텔 분수쇼

벨라지오호텔의 분수쇼는 일정한 시간대별로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분수의 멋진 향연으로, 분수대의 물의 높이는 20m까지 올라가며 흐르는 음악에 맞추어 분수의 모양과 높이, 물줄기, 조명이 함께 세팅되어 장관을 이룬다. 그래서 라스베이거스 호텔들에서 제공하는 쇼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쇼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이 분수쇼가 시작되면 길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도 모두 발을 멈추고 그 웅장한 모습에 입을 다물 줄 모른다. 연인과 함께 바라보기에 꼭 추천하는 라스베이거스 야경쇼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찔한 타워, 스트라토스피어(Stratosphere Tower)

놀이기구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곳이다. 세계 최고 높이에서 즐기는 번지점프 SkyJump, 270m 상공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Insanity, 300m 타워에서 즐기는 번지드롭 Big Shot, 그리고 상상원정대가 도전했던 그 유명한 X-Scream에 이르기까지. 한 건물에 아찔한 놀이기구가 총 집합해 있다.

 

후버댐

높이 221m, 길이 379m, 댐 상부폭 13.7m, 하부폭 200m로 수력 발전과 관계용 댐이다. 댐의 발전량은 134kWh이다. 북측에는 새파란 물빛을 자랑하는 미드호(Lake Mead)가 펼쳐져 있다. 후버댐은 미국경제의 침체기에 태어난 거대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자체가 미국의 능력을 전 세계에 증명한 증거이다. 수천 명의 일꾼들과 그 가족들이 후버댐이 있는 블랙 캐년에 들어와 콜로라도 강을 길들이고 척박하고 황량한 땅에 세계에서 가장 큰 댐을 만드는 데 족히 5년의 시간이 걸렸다. 60년이 지난 지금에도 후버댐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 구조물로 손꼽히고 있다. 후버댐은 사막 기후대에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더운 편이다.

 

그랜드 캐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그랜드 캐년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랜드 캐년은 4억년이 넘는 세월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446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발고도가 2,133m에 이른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이다. 빙하기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무구한 세월 속에서 형성된 그랜드 캐년은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랜드 캐년은 크게 노스림(North rim)과 사우스림(South rim)으로 나뉘어 있다.

세도나

마치 별세계에 온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세도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바위가 존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볼텍스라는 특별한 에너지가 나온다고 하여 전 세계의 기 수련자들이 다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전기장과 자기장 체험을 할 수 있는 명상센터가 이곳에 있다. 하이킹이나 골프, 그리고 지프를 타고 울퉁불퉁한 비포장 도로를 달려보는 지프투어를 할 수 있다. 세도나의 볼만한 명소들은 4차원 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장 신성한 명 장소로 꼽히는 보인턴 캐년, 종처럼 생긴 모양이라 이름 붙여진 벨록, 세도나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에어포트 메사 등이 있다. 그리고 세도나 중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성당 바위도 볼만한 곳이다.

<자료제공 /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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