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채용 TOP 업종은 ‘제조·화학’, 직종은 ‘경영·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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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채용 TOP 업종은 ‘제조·화학’, 직종은 ‘경영·사무'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3.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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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은행/금융업’은 감소

2019년에 가장 채용이 활발했던 업종은 ‘제조/화학이었으며, 직종은 경영/사무였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지난 1년간 사람인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 공고(3,028,613)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고 중 업종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제조/화학26.9%로 가장 많았다. 이어‘IT··통신’(13.5%), ‘의료/제약/복지’(13.2%), ‘서비스업’(12.9%), ‘판매/유통’(9.4%), ‘교육업’(6.8%), ‘건설업’(6.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공고 증감률을 보면, ‘의료/제약/복지’12.6% 상승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교육업’(7.2%), ‘미디어/디자인’(3.1%)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은행/금융업’(25.5%), ‘제조/화학’(14.9%), ‘판매/유통’(13.2%), ‘서비스업’(10.6%) 등은 줄었다.
이는 4차 산업 혁명으로 대변되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약진과 제조업 경기 둔화, 금융업계 감원 등 산업 구조의 변화 및 불경기로 인한 공고 증감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조/화학은 공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가장 많았지만, 전년대비 감소율이 두 번째로 높아 업종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보면, ‘경영/사무’(18%) 공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영업/고객상담’(15%) ‘생산/제조’(13.6%), ‘IT/인터넷’(12.7%), ‘서비스’(7.6%), ‘유통/무역’(7.5%)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2018년과 비교한 공고 증감률은 ‘교육’(12.5%), ‘미디어’(11.4%), ‘의료’(10.6%), ‘IT/인터넷’(6.1%) 등이 늘어난 반면,, ‘생산/제조’(18.1%), ‘영업/고객상담’(14%), ‘서비스’(11.4%), ‘유통/무역’(11.3%) 등은 감소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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