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세계대학평가 공연예술부문 38위로 명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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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세계대학평가 공연예술부문 38위로 명성 입증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3.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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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QS 2020 세계대학평가’ 공연예술부문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QS 세계대학평가에서 공연예술(Performing Arts) 부문 세계 38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학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2020342020년도 전공별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0)를 발표하고, 5개 영역 48개 전공에 대한 순위를 공개했다. 전공별 순위는 50위까지만 순위를 공개하고, 그 외의 학교에 대해서는 100위권150위권200위권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는 학술적 평판과 고용주 평판으로 산출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인용도가 높은 대학순위로 알려져 있다.

한예종의 이번 성과는 ‘K-Arts’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해 교수·학생들의 해외진출과 내실 있는 국제교류 사업을 지원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예술대학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결과이다.

한예종은 공연예술부문 순위가 처음 공개된 2016년도에 국내 최초로 46위를 기록하며 50위 순위권 내에 최조 진입했으며, 해마다 50위권 내 순위를 유지하며 세계예술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순위권 대학의 75%가 영어권 국가로 구성되는 등 영미권 위주로 평가될 수밖에 없는 공연예술의 특성과 한계에도 불구하고 한예종이 이룬 성과는 매우 돋보이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음악 분야 세계 최고 명문인 러시아 명문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이 44위에 그친 데다 올해에는 서울대가 51~100위 랭킹에 머무르고 5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한 점을 비교해 볼 때 한예종이 배출한 우수한 예술가들의 업적과 명성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예종 김봉렬 총장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50위권 내에 진입하여 38위를 유지한 것은 예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밤낮으로 지도하고 연습하는 교수진 및 학생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우수한 예술적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국제적 활동에 따른 결실이자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 학교의 결실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진정한 글로벌 예술명문으로서 세계적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예술교육 및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한국 최고가 아닌 세계 최고의 예술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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