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순천향대역, 도고온천역, 온양온천역 3개역사 내에서 보건 서비스 활동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교통행정과)와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인근 신창순천향대역, 온양온천역, 도고온천역 3개역사 대합실 출구에서 전철 및 열차 이용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등 보건서비스 활동에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관계자에 따르면, 신창순천향대역을 포함한 3개 역사 현장에서는 2인 1조로 편성된 인원이 3교대로 하루 19시간씩 근무하면서, 발열 이상자가 감지되면 아산시보건소나 선별진료소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위생에 필요한 응급 마스크와 손세정제도 함께 마련해 놓고 만약에 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산시는 고속버스터미널, KTX천안아산역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 내 6개소에서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보건안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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