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기후환경융합센터는 지난 3월 3일 세종대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대 기후환경융합센터와 에기평이 에너지전환 실현을 위한 국가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전환 정책, 기술, 산업동향 정보공유 및 에너지 정책개발 △에너지전환 정책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기관별 사업과 전문성을 활용한 인력교류 및 기타 분야들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글로벌 에너지기술 경쟁시대에 우리나라 에너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에기평과의 업무협약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세종대와 에기평 양측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대 기후환경융합센터는 2009년 기후변화센터로 설립되었으며 올해 명칭이 변경됐다. 국내·외 기후변화 및 에너지·환경 관련 연구를 하고 학술발표,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