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원도 ‘수습기간’ 거친다! 성과 낮으면 OUT
상태바
경력직원도 ‘수습기간’ 거친다! 성과 낮으면 OUT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3.26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력직으로 채용되었더라도 수습기간을 거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85개사를 대상으로 경력사원 채용 시 수습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절반 이상(51.7%)이 경력사원도 수습기간을 거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기업 중 42.7%는 수습기간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경력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수습기간 중 정식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판단기준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업무 성과’(40.2%)를 평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경험을 가진 경력직이지만 실제 성과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정식 채용을 장담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이어 조직 적응력’(30.2%), ‘성격 및 인성’(14.6%), ‘근속 의지’(6.5%), ‘조직원 평판’(3.5%), ‘근태관리’(3%), ‘리더십’(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식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업무 성과인 만큼 수습기간 탈락 확률이 높은 유형 1위도 업무 성과가 낮은 유형’(48.7%, 복수응답)이 차지했다. 이어서회사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유형’(40.2%), ‘기본 예의가 없거나 인성이 부족한 유형’(38.2%), ‘동료들과 자주 갈등을 일으키는 유형’(37.7%), ‘지각, 결근 등 근태가 불량한 유형’(33.7%), ‘입사 서류에 거짓이 드러난 유형’(30.2%), ‘업무 중 딴짓이 심한 유형’(14.6%), ‘열정이 부족한 유형’(11.1%)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그렇다면, 경력사원 채용 시 수습기간을 거치는 것에 대해 기업과 경력 구직자들은 어떤 생각을가지고 있을까?
먼저, 기업 385개사 중 63.4%가 경력사원도 수습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로는 ‘직무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서’(66%,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조직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파악하기 위해서’(55.7%), ‘태도 등 인성적 측면을 확인하기 위해서’(47.1%), ‘회사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29.5%)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경력 구직자들 중 절반 이상은 수습기간이 있을 경우 지원을 고민하거나 아예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구직자 2,441명을 대상으로이직 시 수습기간이 있는 기업에 지원할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36.8%이직 조건에 따라 지원을 고민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지원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19.1%였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