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하지만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일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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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하지만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일의 정석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4.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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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간 /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

우리는 주어진 시간 안에, 가장 정확하게 빠른 방법을 활용해 결과물을 얻어야 한다. 따라서 매번 새로운 일을 하는 것처럼 길을 헤매다간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저자는 일의 절차를 파악하고, 절차를 루틴으로 만들고, 일의 특수성과 돌발상황을 일종의 패턴으로 만들어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마치 미리 만들어둔 엑셀 양식에 빈칸을 채우듯 일을 척척 해내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빨리 큰 성과를 내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조급함과 초조함 때문에 일의 절차를 무시하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대단한 성과를 내는 방법 또한 루틴을 탄탄하게 설계하고 익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가령 초보 셰프는 오믈렛을 만드는 데만 급급하다. 하지만 눈 감고도 오믈렛을 만들 수 있을 만큼 루틴을 충분히 익힌 베테랑 셰프는 달걀을 폭신폭신하게 지져내는 등 더 맛있게 만들 방법을 궁리할 여력이 생긴다. 저자는 자신의 업무 경험에서 찾아낸 루틴을 세세하게 알려주며 누구나 베테랑 셰프가 될 수 있도록 이끈다.

<미즈노 마나부 | 더퀘스트 |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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