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0학년 1학기 원격수업 지속, 일부 강의는 제한적 대면수업 허용
상태바
한국외대, 2020학년 1학기 원격수업 지속, 일부 강의는 제한적 대면수업 허용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5.04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를 반영하여 511()부터 제한적 대면수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한국외대는 지난 427() 진행된 교무위원회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하에 1학기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계속 진행하되, 54()부터 20명 이하 대학원 강의의 대면수업을 허용하고, 511()부터는 과목의 특성상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학부와 대학원 공히 수강생 30명 이하 강의에 한해 대면수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외대는 대면수업을 진행할 경우, 담당교수와 수강생의 합의가 필요하며, 거리두기가 가능한 강의실이 확보될 경우에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면수업이라도 수업에 참석을 못하는 학생들은 과제물 부여하거나 원격수업자료 등을 제공하여 수업결손을 보완하고 학점에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기말고사는 622()~26()에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보강은 629()~73()에 이루어진다,

한편, 한국외대는 대면수업의 제한적 허용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충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