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면접 준비하기! 면접 정복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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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면접 준비하기! 면접 정복 A to Z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5.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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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8주년 특집 / ‘코로나19’가 바꾼 취업문화 (4)

기업의 채용 일정이 중단되거나 연기되면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하지만 예전처럼 스터디 카페에서 취업을 위한 면접 스터디를 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혼자서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면접 준비 방법을 소개한다.

 

하나, 자기소개는 짧지만 강하게

면접관에서 인사를 한 후 자기소개는 필수다. 첫 인사는 자신의 강력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강점을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는 짧고 임펙트 있는 자기소개를 준비해두자.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식상한 자기소개는 금물이다. 면접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솔직한 게 최고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이 회사에 왜 지원하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러면 자신의 강점이 떠오를 것이다. 그것을 간단명료하게 매력적으로 다듬어보자.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내용 숙지

서류전형으로 제출한 모든 내용은 면접 기출 문제다. 이력서에 기재한 학력, 전공, 동아리 활동, 수상내역, 자격증, 대외활동, 인턴 등에 기반해 면접관이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배운 것은 무엇이었는지, 인턴 기간은 왜 그렇게 짧았는지, 가장 좋았던 활동은 무엇이었는지, 왜 그런 자격증을 취득했는지 등 질문할 수 있는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단순히 그 자격증을 취득했다’ ‘안 했다의 객관적인 사실 확인 외에 면접관은 그 활동을 통해 당신이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떻게 성장했는지, 그때 기분은 어떠했는지 부수적인 것을 더 궁금해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이런 질문에 대비해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내용을 되새겨보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다.

 

, 예상 질문들을 뽑고 그 대답을 연습하자

지원자의 의견을 묻는 질문들이 있다. 예를 들면 왜 당신이 이 회사에 적합한 인재인지,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당신은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등의 질문이 그것이다. 이러한 질문들에 미리 대비하여 예상 질문을 선정해 준비해 두자.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답변일수록 좋다.

 

,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한 자신의 성향을 강조하라

사무직 중심의 업무에 지원하는 사람이 있고 활동적인 직무에 지원하는 사람이 있다. 경력직이라면 리더십이 필요한 직책에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당신이 지원하려는 직책과 어울리는 당신의 성향, 성격 등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면접관이 강점과 약점에 대해서 질문할 때 그렇다. 팀워크가 중요한 직책에 지원하는 지원자라면 당신의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거나 너무 과할 필요는 없다. 신입사원 지원자라면 문제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잘 모르는 분야라도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보이는 것도 좋다.

 

다섯, 가식적이지 않은 자기 자신을 보여라

면접에서 지원자는 긴장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고자 할 것이다. 그럼에도 지원자는 긴장되고 두렵다. 하지만, 직업을 구하기 위해 연기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솔직한 자기 자신을 보여주면 된다. 차분함을 유지하고 대화를 주의 깊게 듣는 것에 초점을 두도록 한다.

면접관은 당신이 긴장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으므로 긴장된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말자. 그렇게 하면 긴장감을 떨쳐낼 수 있고, 당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더 개인적인 단계에서 면접관과 서로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사소한 대화들을 두려워하지 말자.

 

여섯, ‘대화를 하자

면접에서 자신이 평가받는다고 생각하면 온몸이 경직된다. 긴장된 상태에서는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면접에서 긴장되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나보다 조금 나이 많은 어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심호흡을 하자.

면접은 우리와 함께 일할 동료를 구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면접관이 궁금한 점은 동료가 될 사람의 능력과 인간성이다. 그런데 능력은 이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통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어쩌면 그것으로 충분할 수도 있다. 정작 면접관이 모르는 건 인간으로서의 지원자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관은 당신과 대화하고 싶어한다. 당신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이다. 따라서 긴장을 풀고 면접관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대화에 참여하자.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하자.

대화에서 중요한 건 집중해서 듣는 것이다. 아이컨텍을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진심으로 상대방의 대화에 당신도 관심이 크다는 걸 표현하자. 그리고 대화 중에 자신을 알려라. 나는 어떤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라는 것이다.

 

일곱, 잘 모르겠으면 다시 묻고, 말하기 전에 생각하자

면접에서 긴장한 탓에 너무 많은 말을, 너무 빨리 말해버릴 수 있다. 면접관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바로 대답해야 할 필요도 없고 너무 많이 말할 필요도 없다. 잘 모르는 질문, 이해가 필요한 질문을 받았다면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생각해봐도 된다. 면접에서는 적당한 호흡으로 주고받는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여덟, 신입사원으로 당신의 자세

많은 기업에서 이런 질문을 한다. 당신의 직무 말고도 다른 해야 할 일들이 많을 텐데 그걸 할 수 있겠는가, 야근이 많은데 할 수 있겠는가라는 질문 말이다. 당신이 신입사원이라면 이런 질문에는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좋다. 기꺼이 할 수 있다고 말하자. 잘 모르는 일은 배우면 된다. 어차피 신입사원으로 당신에게 기대하는 업무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지레짐작해서 나는 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말자.

 

아홉, 기업조사하기

지원하는 회사를 공부하고 가는 것이 좋다. 지원하는 회사와 업계 동향을 사전 조사하자. 면접관은 우리 회사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 할 수 있다. 또한 직무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지원하려는 회사를 알고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대답이 아닌 고민해본 흔적이 느껴지는 답변을 할 수 있다.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관심도에 담긴 답변과 지원자의 태도는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기업의 성장배경, 목표를 공부하고 가능하다면 경쟁 업체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도 알아보자.

| 권민정 객원기자 withgmj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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