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 소상공인 기술개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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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역 소상공인 기술개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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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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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연구기관 협력 통해 소상공인 기술개발, 혁신 지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경제 여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기술개발 지원에 나섰다.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송제호 교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2020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의 호남권역 진단·기획기관으로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기술·제품·공정·서비스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대학이나 연구기관의 협력과 지원, 네트워크 및 연구 장비 활용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대를 비롯해 전국 권역별 5개 기관이 선정된 바 있다.

전북대는 가족회사를 통한 협력 네트워크가 잘 이뤄져 있고, 이를 통한 R&D 수행 능력 등을 인정받아 호남권(전북, 전남, 광주)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주관할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협력지원사업을 총괄하고 보다 내실 있는 산학협력 지원을 위해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구성됐다. 산하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공학컨설팅센터를 두고 있다.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권역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월중 1단계(2개월/과제당 500만 원) 지원으로 50여개 내외의 진단·기획과제를 모집하고 전북대 이공계 교수진 등 전문가 매칭을 통해 2단계(6개월/과제당 3천만 원) R&D 과제로 25여개 내외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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