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준비를 하다보면 경험해본 사회생활이 없어서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거나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더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고, 두려움보단 기대감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들을 알아보자.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갖기 못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이며, 자기 탐구와 다양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형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 서비스이다.

서울시를 생활권(거주지, 대학 및 직장 소재지)으로 하는 만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공지 게재,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프로그램 참여비용은 전액무료이다. 프로그램별로 일시와 장소가 다르니 신청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북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수강 신청하여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외에도 관계확장을 위한 소그룹 활동도 지원한다. 자아탐색, 진로코칭 등의 프로그램부터 서울 외의 지역에서 머무르며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 각종 강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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