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서울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 공간 ‘상상플래닛’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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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서울 성수동에 청년창업 전용 공간 ‘상상플래닛’ 개관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8.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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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 KT&G

KT&G(사장 백복인)가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 소셜벤처의 메카인 성수동에 위치한 상상플래닛은 창업가들이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715일 개관한 상상플래닛‘Let’s Play&Network’의 줄임말로, ‘청년 창업가들이 배우고, 만나고, 함께 임팩트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공간은 향후 청년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운영 및 사회혁신 창업포럼 상상서밋개최 공간으로도 활용돼 KT&G의 창업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상상플래닛은 지하 1, 지상 8층의 연면적 약 4000규모로, 1층부터 3층까지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간이며, 4층부터 8층까지는 입주사들의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1층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커넥트 홀이 마련됐다. 2층은 스튜디오와 편집실, 미팅룸이 배치됐다. 3층에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스케일업룸이 자리하고 있다. 3층까지는 상상플래닛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4층부터는 입주사들을 위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128개의 지정석과 21개의 독립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포커스존과 폰부스 등도 배치되어 있다. 8층에는 샤워실, 리프레쉬룸을 마련해 균형있는 업무환경을 갖췄다.

KT&G는 스타트업 성장에 최적화된 공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입주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KT&G2004아시아대학생창업교류전후원을 시작으로, 임직원 성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며 청년들을 지원해왔다. 이어 2017년부터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며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 및 육성에 나서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국가적 현안인 청년 실업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상상플래닛을 개관하게 되었다,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돕고,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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