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활기띄는 오프라인 유통 채용시장
상태바
코로나19 속 활기띄는 오프라인 유통 채용시장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0.08.06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오픈예정인 홍성시티아일랜드 조감도
8월 오픈예정인 홍성시티아일랜드 조감도

코로나19 속에서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0년 하반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업체들의 연이은 오픈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매장관리 판매직 취업포털 샵마넷에 따르면, 이를 기점으로 유통 채용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쇼핑의 증가, 오프라인 쇼핑몰의 부실점포 폐점 정리, 구조조정 등이 이뤄지는 가운데 국내 다수의 유통업체의 오픈소식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오픈예정인 유통업체들을 살펴보면, 8월에 오픈예정인 홍성시티아일랜드는 홍성지역 최대 복합쇼핑몰로 현재 입점영업중인 롯데마트와 CGV를 포괄하는 다양한 MD컨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다. 복합쇼핑문화공간 오픈 소식은 지역민과 이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고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C백화점 신구로점은 지난해 8월 폐점한 AK플라자 구로점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연다. 도심형 아울렛을 표방하는 NC백화점 신구로점에는 자체 브랜드와 외식업체 등 270여개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전국 18번째로 문을 여는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은 지하 1층~지상 4층, 영업 면적 29,000평 규모의 넓은 쇼핑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렛 내에는 약 200여 개의 패션 전문 브랜드가 입점한다.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 자연스럽게 지역 시장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9월에는 스타필드 안성점, 메가쇼핑몰 골든하이가 오픈준비중이다. 경기도 안성시에 오픈예정인 스타필드 안성점은 스타필드하남과 고양, 코엑스 같은 대형 크기의 복합 쇼핑몰로서,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으로 구성된다. 키즈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밀리 콘텐츠가 중심을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스타필드 안성에 이어 2023년 스타필드 창원, 그리고 2024년 완공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의 경우 비쇼핑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대전 유성구에는 현대아울렛 대전점에 이어 메가 쇼핑몰 골든하이가 유성온천역 인근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로 대형마트, F&B 및 테마스토어, 400여 유명 패션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1월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도 오픈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유통업계 채용시장은 오랜만에 활기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규 오픈되는 유통업체들의 매장관리, 판매사원 및 중간관리 채용정보는 판매직 취업포털 샵마넷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