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수시모집 연기 실기우수자 전형, 비대면 동영상 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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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수시모집 연기 실기우수자 전형, 비대면 동영상 평가 진행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10.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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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코로나19를 대비하여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연기 실기우수자 전형 1단계 실기고사를 비대면 동영상 평가로 진행했다.

연기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하는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에는 총 1,746명이 지원하여 87.3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수험생에게 동영상 촬영 기준과 유의사항에 맞춰 촬영한 1단계 실기 동영상을 제출받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장은 스크린과 빔프로젝터 등이 설치된 시사실의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실기평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비대면 동영상 평가로 변경 시행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가 실기고사 일정에 맞춰 대학 캠퍼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졌고, 이를 통해 대학도 코로나19 재확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이러한 비대면 평가방식으로 진행하여 자가격리자도 자유롭게 응시할 기회가 주어졌다.

국민대 이준희 입학처장은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연기 실기우수자 전형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1단계를 비대면 평가로 진행했다다만, 피아노·무용·회화 등 기타 실기우수자 전형은 불가피하게 종전의 방식을 유지하되, 해당 대학별 고사 수험생 중 자가격리자가 있는 경우 별도 고사장에서 별도의 방역 기준에 맞춰 치를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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