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금속공예학과 이동춘 교수, ‘브로치’의 역사 조명하는 100개의 브로치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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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금속공예학과 이동춘 교수, ‘브로치’의 역사 조명하는 100개의 브로치展 개최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0.10.27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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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금속공예학과 이동춘 교수가 종로구 평창길에 있는 예술공간 수애뇨에서 오는 31()까지 100개의 브로치을 개최한다. 장신구의 대표적 아이템인 브로치의 80년대 중반부터 현대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

브로치는 단순한 장신구의 역할을 넘어 개인의 의견이나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는 현대 복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소재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국민대 이동춘 교수는 여러 장신구 중 브로치는 가슴의 가장 가까운데에 위치한 만큼, 본인의 생각과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소재라며 전시품들을 통해 한국 현대사와 함께해 온 브로치의 변화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브로치의 태동부터 현재의 위치에 자리매김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국내 작가 50여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금속공예로 이미 많은 명성을 드러내고 있는 이동춘 교수를 포함한 국민대 금속공예학과 교수진 4명의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전시 참여 작가

현대장신구의 시작

   김재영, 김승희, 우진순, 주예경, 이정규, 장미연, 김정후, 이명주

현대장신구의 전문화

   이광선, 이동춘, 이정임, 고희승, 장희방, 강연미, 정호연, 신혜림, 전은미, 심현석, 최재욱, 이영임, 홍지희, 김유라, 이숙현

현대장신구의 확장

   박정혜, 현지연, 민복기, 조성호, 김신령, 김연경, 이요재, 김계옥, 신혜정, 정준원, 박지은나유리, 조민정, 문춘선, 한상덕, 김용주, 박주형, 권슬기, 김수연, 김희주, 이예지, 정령재배준민, 조가희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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