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취업자 및 산업 현황

통계청에서는 2020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2020 상반기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알아본다.

20020년 상반기(4월) 산업소분류(232개)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음식점업’ 154만 8천 명(5.8%), ‘작물재배업’ 130만 명(4.9%),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106만 1천 명(4.0%)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취업자 증감을 살펴보면, ‘작물재배업’에서 7만 6천 명,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에서 7만 4천 명 증가하였고, ‘음식점업’에서 17만 9천 명, ‘건물건설업’에서 6만 1천 명이 감소하였다.

성별로 산업소분류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남자 취업자는 ‘작물재배업’ 75만 5천 명, ‘음식점업’ 59만 3천 명, ‘건물건설업’ 50만 8천 명 순으로 많았고, 여자 취업자는 ‘음식점업’ 95만 5천 명,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90만 9천 명, ‘작물재배업’ 54만 6천 명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산업중분류별 취업자는 ‘소매업;자동차 제외’ 213만 9천 명, ‘음식점 및 주점업’ 193만 4천 명, ‘교육서비스업’ 175만 9천 명 순으로 많았으며, 이를 령계층별로 보면, 15~29세는 ‘음식점 및 주점업’, 30~49세는 ‘교육서비스업’, 50세 이상은 ‘농업’이 가장 많았다.

특별·광역시 및 도별로 산업중분류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소매업;자동차 제외’가 가장 많았고, 광주광역시는 ‘교육서비스업’, 대전광역시는 ‘음식점 및 주점업’, 울산광역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 세종특별자치시는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이 가장 많았다.

반면,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농업’이 가장 많았다.

직업별 특성

직업소분류(153개, 군인 제외)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경영관련사무원’ 228만 8천 명(8.6%), ‘매장판매종사자’ 184만 3천 명(6.9%), ‘작물재배종사자’ 123만 3천 명(4.6%)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전년 동기대비 취업자 증감을 살펴보면, ‘작물재배종사자’에서 8만 4천 명, ‘돌봄 및 보건서비스종사자’에서 5만 8천 명 증가하였고, ‘문리·기술 및 예능강사’에서 11만 1천 명, ‘식음료서비스종사자’에서 9만 7천 명 감소하였다.

성별로 직업소분류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남자 취업자는 ‘경영관련사무원’ 156만 1천 명, ‘자동차운전원’ 96만 6천 명, ‘매장판매종사자’ 83만 6천 명 순으로 많았고, 여자 취업자는 ‘매장판매종사자’ 100만 7천 명, ‘경영관련사무원’ 72만 8천 명, ‘회계 및 경리사무원’ 70만 9천 명 순으로 많았다.

직업중분류(51개, 군인제외)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경영 및 회계관련사무직’ 389만 6천 명(14.7%), ‘매장판매 및 상품대여직’ 187만 6천 명(7.1%), ‘조리 및 음식서비스직’ 150만 9천 명(5.7%) 순으로 많았다.

전년 동기대비 취업자 증감을 살펴보면, ‘농·축산숙련직’에서 8만 3천 명, ‘공학전문가 및 기술직’에서 5만 명 증가하였고, ‘교육전문가 및 관련직’에서 13만 9천 명, ‘조리 및 음식서비스직’에서 12만 1천 명이 감소하였다.

성별로 직업중분류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남자 취업자는 ‘경영 및 회계관련사무직’ 202만 6천 명, ‘운전 및 운송관련직’ 124만 6천 명, ‘매장판매 및 상품대여직’ 86만 1천 명 순으로 많았고, 여자 취업자는 ‘경영 및 회계관련사무직’ 187만 명, ‘보건·사회복지 및 종교관련직’ 109만 3천 명, ‘매장판매 및 상품대여직’ 101만 5천 명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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