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면접이나 회의를 할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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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면접이나 회의를 할 때 주의사항
  • 권민정 기자
  • 승인 2021.01.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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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온라인 발표 시 주의사항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줌, 구글 등의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회의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면접을 보는 기업도 많아졌다. 비대면 시대, 온라인을 통해 발표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우리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PC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등 화상 면접 설정을 위해 사전 테스트는 필수다. 온라인 회의를 위해 특정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야 할 수도 있고, 컴퓨터 카메라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프로그램에 들어가 스피커 울림 소리, 카메라 화질 등을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화상면접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익혀 두는 것이다. , 구글, 스카이트, 행아웃 등 화상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것이 있다.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프로그램일수록 미리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 온라인 프로그램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스피커의 음질을 확인하자

카메라를 통해 화면을 거쳐 대화를 해야 하는 화상 면접은 화면의 화질, 음질 등의 상태가 중요하다. 스마트폰으로 영상 통화를 할 때를 상상해보면 이해가 쉽다. 상대방의 얼굴이나 표정, 목소리, 반응, 행동 등을 충분히 확인하고 인지할 수 있지만 어딘지 명료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컴퓨터를 통한 화상 면접도 스마트폰 영상 통화와 크게 다르진 않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관이 자신의 표정과 행동, 목소리를 명료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가능하면 큰 목소리로 또박또박하게 말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과할 필요는 없다.

 

발표 자료를 프린트해두자

발표 자료는 별도로 프린트해두는 것이 좋다. 컴퓨터 화면을 통해 발표 자료를 볼 수 있겠지만,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화질이 좋지 않다면 화면에만 의지해 발표할 수 없다. 이럴 때를 대비해 언제든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발표 자료를 프린트해두면 좋다.

 

조용한 장소를 준비하자

화상 면접에 좋은 환경은 조용하고 불필요한 물건이 없는 공간이다. 배경은 원색일수록, 정적일수록 좋다. 미리 컴퓨터 카메라를 켜보고 화면에 노출되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해두자. 침대가 노출된다면 가지런히 침대보를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면접하는 동안 갑작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소리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어린 동생이 집에 있다면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의를 해둔다거나 필요하다면 문을 잠그는 것도 추천한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면접하는 동안 짓지 않도록 간식을 주는 식으로 미리 손을 써두자. 가장 중요한 건 스마트폰을 무음으로 해두는 것이다. 전화기 벨소리, 알람 등을 주의해야 한다.

 

면접 복장을 갖춰 입자

일반 대면 면접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면접에 어울리게 차려입어야 한다. 그런데 화상 면접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상반신이다. 그렇다면 면접 복장을 갖춰 입지 않아도 될까? 그렇지 않다. 화상 면접에서도 일반 면접과 마찬가지로 면접에 적절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화상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들은 상당수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자신만의 방에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상·하 의상을 모두 갖춰 입어야 할까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일반 대면 면접에서처럼 면접 복장을 갖춰 입고 화상 면접에 임하는 것은 면접을 보는 동안의 마음가짐,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

 

아이컨텍, 제스처가 중요하다

화면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상대방의 말에 집중해야 한다. 카메라 렌즈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면접관에게 면접에 집중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화면에 자신의 얼굴이 동시에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안 된다. 화면을 통해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는 내가 말하고자 하는 문장이나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상대방이 내 말에 집중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상 면접에 임할 때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최대한 고개를 끄덕여 이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는 걸 적극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으며 표정도 되도록 풍부한 것이 좋다. 당연히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는 구부정한 자세가 아니라 바른 자세여야 한다. 그리고 카메라 렌즈를 고려해서 약간 앞쪽으로 몸을 기울이면 당신의 표정이 면접관에서 좀 더 뚜렷하게 보일 수 있다.

 

K 기업의 온라인 면접 시 주의사항

아래는 한 기업에서 온라인 면접 시에 주의할 사항을 기입해 둔 내용이다. 음질과 화질, 그리고 영상에 보이는 면접자의 모습 등이 면접관에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 잘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세요.

노트북으로 접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스마트폰으로 화상 면접에 참석한 분도 계셨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나,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는 경우 혼선이 되고 통화가 끊어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스마트폰이 고정되지 않아 화면이 계속 흔들리고, 소리도 잘 전달되지 않아 면접 진행이 어려운 상황도 있었습니다.

가급적 조용하고 닫혀있는 실내 장소를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카페, 차 안, 집 안 거실 등에서 하는 경우 주변 소음으로 인해 소리 전달이 어려웠고, 또한 배경에 다른 사람이나 동물들이 잡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본인만의 면접 장소를 조성한다는 생각으로 조용하고 정리된 곳을 선정하여 면접에 참여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익숙한 장소에서의 무의식적인 습관 등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본인의 집에서 개인 노트북으로 접속을 했는데, 개인의 편한 의자에 앉다 보니 의자를 좌우로 회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화상 면접 시 화면이 얼굴을 크게 비추다 보니, 대화 시 고개를 숙이는 경우에는 큰 동작으로 비춰지고, 본의 아니게 정수리를 바라보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카메라 테스트 시 적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소리가 잘 들리는 위치를 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권민정 객원기자 jungbeauty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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