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2021년 이커머스특성화대학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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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2021년 이커머스특성화대학 협약 체결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1.02.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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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 5(),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2021년 이커머스특성화대학'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커머스특성화대학은 온라인 수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대학 간 협력 사업으로, 한국외대를 포함 총 7개 대학이 2021년도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날 행사에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신정환 부총장이 참석하였다.

협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1U-커머스 Competition(이하 UCC)'에서 한국외대 GBT학부 GSF(Global Seller Five)(정혜원, 김연서, 서혜원, 정동혁, 최효진(전원 17학번))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우수상), 류선경 학생(18학번)이 참여한 G+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대학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 7개 대학 10개 팀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여 온라인으로 해외 수출한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로,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외대 GSF팀은 아이코닉스의 타요 카미카 9종 세트를 아마존닷컴을 통해 미국 시장에 판매하여 두 달 만에 매출액 6,895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아마존이 우수 판매 상품에 부여하는 Amazon’s Choice를 획득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외대 GSF팀의 정혜원 학생은 "한국산 타요(Tayo) 애니메이션이 최근 미국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관련 상품인 타요 버스 장난감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2021년에는 새로운 2기 팀들이 참여하여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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