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신입사원 초임 평균연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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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입사원 초임 평균연봉은?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1.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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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업계 연봉 인상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30인 미만 중소기업 신입사원 초임은 지난해 기준 평균 2천 772만 원으로 조사되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 www.incruit.com)가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근속연수 1년 미만인 신입사원 초임에 대해 분석한 결과다.

최근 연봉인상 바람은 게임업계에서 시작됐다. 먼저 넥슨은 개발직군 신입사원 초임을 4천 200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비개발직군은 3천 700만 원에서 4천 500만 원으로 각각 19%, 21.6% 인상했다. 이에 더해 크래프톤은 올해부터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의 초임을 2000만 원, 1500만 원씩 올려 올해부터 신입 개발자는 6천만 원, 비개발자는 5천 만원의 초봉을 받게 된다. 이는 게임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한편, 이달 고졸 생산직을 모집중인 삼성의 경우 예상 초봉은 3천 500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임금직무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근속연수 1년 미만의 신입사원 초임연봉(2020년 기준)은 평균 2천 928만 원으로 추정됐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명 이상’의 대기업이 평균 3천 331만 원으로 나타났고, 이어 ‘100~299명’, '30 ~ 99명’의 규모의 기업체는 각각 평균 3천 121만 원, 2천 936만 원, ‘5~29명’ 규모의 중소기업이 지급한 초임은 평균 2천 772만 원으로 나타났다. 앞서 일부 업계의 파격 대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사항이 없는 직장인들에게는 부러움과 허탈함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산업별 신입사원 초임으로는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 산업이 3천 60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과학 및 기술산업 3천 568만 원, 건설업 3천 525만 원, 전기가스 등 에너지산업 3천 420만 원, 도소매업 3천 46만 원, 보건 및 사회복지업이 2천 840만 원 등으로 확인됐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 2천 312만 원, 교육서비스 2천 540만 원,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2천 559만 원, 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2천 611만 원, 운수업 2천 654만 원 순으로 평균을 밑돌았다.

한편, 직무별로는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초임이 3천 433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사무직 종사자 3천 83만 원, 기능원 및 기능 종사자 2천 921만 원, 판매 종사자 2천 792만 원, 그리고 장치 및 기계조작 종사자 2천 532만 원, 서비스 종사자 2천 263만 원 수준의 초임이 확인됐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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