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콜 데이터피플,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상태바
알바콜 데이터피플,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 김영국 기자
  • 승인 2021.03.03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바콜 데이터피플이 긱 이코노미 시대의 데이터 일자리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2일 인크루트알바콜(대표 서미영 albacall.incruit.com)이 운영하는 '알바콜 데이터피플'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가공서비스(정보 추출·조합, 태깅·라벨링, 코딩)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인크루트의 디지털채용솔루션 '인크루트VIEW'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020년 K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화상회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에 '알바콜 데이터피플' 서비스는 정부 지원 데이터바우처 형태로 수요 기업에 제공되며,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급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수요 기업의 프로젝트 설계 및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 서비스 및 제품 고도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셋 구축 외에도 △신규 시장조사 △경쟁사 및 서비스 분석 등의 목적에 맞춰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한다. 이 밖에도 △결과데이터 관리를 통해 데이터 정제 및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듯 중소·벤처·스타트업 등 디지털 산업에서 관련 수요가 있는 여러 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수많은 긱워커 및 N잡러들을 위한 데이터 일자리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바콜 데이터피플에서는 지난해부터 △NHN다이퀘스트 △크라우드웍스 △에이모 등이 주관하는 데이터 가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체계적인 작업자 관리 및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쌓은 바 있다. 더불어 전담팀 '알바콜LABS'를 통해 데이터 프로젝트 작업 유형과 난이도에 따라 적합한 데이터 가공 전문 작업자를 매칭하는 등 세부적인 인력 관리 및 운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인크루트알바콜 임경현 사업본부장은 ”정부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 참여를 통해 미래 데이터 산업에 힘을 함께 합칠 수 있어 뜻 깊다"며, "디지털경제 확산으로 N잡러, 긱워커가 급증화된 가운데 초단기 일자리들의 지속적인 발굴 및 연결에 당사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서비스가 일등공신으로서 활약해 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수요기업 공모기간은 다가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인크루트알바콜 데이터바우처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수요기업 사전협의 및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글 / 김영국 기자 kyg@hkrecrui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