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일학습병행으로 인해 변화된 사내 분위기, 직무교육훈련 및 인력운용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한 정책적 홍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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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일학습병행으로 인해 변화된 사내 분위기, 직무교육훈련 및 인력운용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한 정책적 홍보 필요”
  • 김영국 기자
  • 승인 2021.03.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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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류장수)은 ‘KRIVET Issue Brief’ 제207호 ‘고용주가 느끼는 일학습병행의 만족도와 이에 미치는 영향요인 탐색’을 발표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학습기업 고용주 총 1,104명을 대상으로 2019년에 ‘일학습병행 참여주체별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용주의 61.4%는 일학습병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유형별로는 재학 단계보다 재직 단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인정 방식별로는 훈련 과정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형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영역별 일학습병행 도입 후 효과(군)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직무교육훈련 효과군, 기업문화 변화 효과 및 인력 운용 효과군이 상대적으로 재정적 지원 효과 및 인력 채용 효과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일부 재정적 지원의 효과, 직무교육훈련 효과, 인력 채용 효과 및 인력 운용 효과에 대한 인식이 일학습병행에 대한 고용주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주의 일학습병행에 대한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습근로자 직무 역량 향상’, ‘사내직무교육훈련교사(멘토) 양성’ 등이며, 향후 제도 홍보를 위해 이 효과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글 / 김영국 기자 ky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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