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이 더욱 어려워졌다. 이러한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력들이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 이공계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온라인 채용관이 열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을 운영하는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온라인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채용관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지원사업’과 ‘과학기술 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146개 사가 입점한다.
채용관은 구직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사람인 플랫폼 메인 최상단에 노출된다. 입점기업들은 사람인의 AI기반 채용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채용 설계부터 평가,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채용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 MUST’ ▲AI 추천 인재 채용 서비스 ‘인재Pool’ ▲지원자 사전 역량 검증도구 ‘사람인 Preview’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자사의 특장점과 채용정보를 담은 ‘기업 브랜딩 콘텐츠’도 제작해줘 구직자들에 대한 채용 브랜딩 효과를 높여준다.
예정된 채용관 운영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지원사업’과 ‘과학기술 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은 채용관에 자동 입점된다.
사람인HR 김강윤 B2B 사업본부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온라인 채용관’은 우수 여성과학인재들의 경력복귀를 돕고, 기업들은 양질의 인력을 만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인재와 기업의 매칭은 물론,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능력을 펼치며 지속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