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Petite Concert 작은 음악회’ 공모사업 통해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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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Petite Concert 작은 음악회’ 공모사업 통해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1.03.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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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Petite Concert(작은 음악회)> 공연이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Petite Concert>는 해설과 함께 보다 친숙한 레퍼토리의 곡들로 구성하여 관객과 특색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있는 이 시대에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0년에 진행한 <Petite Concert>는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 1월 말,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 챔버 앙상블의 “Begin Again” 클래식 콘서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Petite Concert>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공모를 통해 재즈, 국악 장르의 공연팀을 선정하여 퓨전음악으로 무대를 마련한다.

512() 밴드 경로이탈의 화()끈한 국악콘서트 민요의 유혹은 밴드놀이, (Funk)년가, 팔자아라리 등의 곡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 해야만 하는 이야기를 국악기반의 창작음악으로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한다. 밴드 경로이탈은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국악경연대회인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2019년도 대상을 수상한 역량 있는 전통예술단체다.

714()에는 구각노리(GUGAKNORI)잘 살아보세-Happy Life“가 무대에 오른다. 노세, 광끼, 쾌지나칭칭을 선보여 한국인 특유의 감성인 을 국악으로 녹여낸다. 국악밴드 구각노리(GUGAKNORI)국악으로 놀아보세라는 의미가 팀 이름에 직관적으로 담겨 있다. 해금이 표현하는 애절함과 광적인 슬픔, 거문고가 표현하는 열정과 담담함, 해금병창의 환희, 그 반면의 그리움, ‘풍물드럼으로 들려주는 한국적 풍경과 신명, 마지막으로 기타리스트의 춤사위와 더불어 시김새와 한탄의 이 모든 요소가 복합적으로 얽혀 한국의 원초적 감성을 노래할 예정이다.

()서초문화재단은 오프라인 공연 및 온라인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공의 투트랙(2-Track)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객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공연 이후에는 서초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www.seochocf.or.kr)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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