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이승영)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경고가 나오면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모집을 온라인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IPP 장기현장실습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일부로, 학기별 4개월간 산업 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학점을 부여하는 기업 연계형 현장실습 제도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협성대 IPP센터는 코로나19로 교내 온라인 강의가 활성화하면서 학생들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강의를 활용한 설명회와 ‘협성톡’ 등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현장실습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부별 현장실습 관련 학생 상담은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 등 온라인 창구를 통해 진행하며, 부득이하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철저한 방역 관리 뒤 상담을 진행한다.
IPP 관심 기업은 협성대가 운영하는 IPP 포털 사이트를 통해 협약 기업 등록 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협성대 IPP 장기현장실습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400여 명의 실습생과 28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성대 IPP센터는 그동안 사업 운영과 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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