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Bio 특성화로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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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Bio 특성화로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줍니다!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1.06.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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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초대석 /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요즘은 인공지능(AI)을 모르면 취업과 창업이 어려운 시대이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T3Q, Glove Point Korea, CS Lee와 협력하여 모든 학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쉽게 가르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인 SAMSUNG Biologics, Cytiva Korea, Sartorius Korea와 협력하여 바이오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렇게 인천재능대학교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선도 대학으로 탈바꿈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월 취임한 권대봉 총장이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 & Bio Frontier’를 선언, 특성화 전략을 수행하고 있는 권대봉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만나본다.

 

Q. 취임하신 지 15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15개월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신다면?

교육의 질이 정치의 질은 물론 경제의 질과 사회와 문화의 질을 결정합니다. 202011일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돌이켜 보았을 때, 가장 큰 성과는 교육의 질을 제고하여 대학생들이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설정하고 ‘AI & Bio Frontier’라는 기치 아래 교육 혁신을 추진해 온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철학이 있는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이 소명의식을 가진 직업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교육과 더불어 직업철학교육과 인성교양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첨단기술교육을 통해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 특성화를 위한 도약을 위해 취임 2년차부터 인천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캠퍼스는 AI 특화 캠퍼스로, 송도캠퍼스는 Bio 특화 캠퍼스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죠.

그리고 대학혁신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교육과정의 혁신과 함께 대학경영의 시스템화와 교육서비스의 유비쿼터스화를 추진 중입니다.

 

Q.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뉴노멀화되는 등 사회 곳곳이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인천재능대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실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으로 안전한 캠퍼스를 유지함과 아울러 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교직원 식당과 학생 식당을 통합하여 총장과 교수와 직원과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 1월부터 우리 대학은 멈춤 없는학생 지원을 위해 대면비대면 병행 수업과 상담을 통해 교육서비스의 유비쿼터스화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초기 시점부터 발 빠르게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제작할 수 있는 매체제작실과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새롭게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죠. 매체제작실은 기존의 대면수업 구조에서 벗어나 콘텐츠와 플랫폼 병행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강의 보조 자료를 활용한 강의부터 크로마키, 가상스튜디오를 활용한 강의 등이 가능하며, 매체제작실에서 진행하는 모든 강의 영상은 전문 인력이 촬영과 편집을 맡아 비대면 수업의 질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뉴노멀 시대를 만들어 갈 학생들을 위해 토론식 대화학습실인 자율·창의 아고라를 구축했습니다. ‘자율창의 아고라는 학생들이 생각을 생각하여 마음 밭을 일구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공간이죠. 이는 제가 고려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던 대화식 교수법, 징비록의 저자인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이사위주(學而思爲主)’의 메타인지 학습과 이스라엘의 하브루타식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구축한 것입니다. ‘자율창의 아고라에서는 질문과 토론 중심의 온오프라인 결합 플립러닝(Flipped Learning)과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문제해결방법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역량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앞서 말씀하신대로 인천재능대는 인공지능과 바이오선도대학(AI & Bio Frontier)으로 관련 특화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두 분야를 특성화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학은 학생들의 미래를 만드는 공간입니다.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자기 분야에 접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AIBio 분야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온갖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을 생활화할 전문직업인이 더 잘 알아야 한다고 본 것이지요.

우리 대학은 미래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과목을 모든 학과에서 개설하여 각 분야에 맞는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이 전공분야의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해 산업체 전문가들을 연구원으로 초빙해 인공지능산업연구소, 인공지능바이오연구소, 인공지능교육연구소, AI바이오코스메틱연구소를 신설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인천재능대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산업체와 협업하는 프로젝트형 교육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바이오 분야 역시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입니다. 인천 송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 60여 곳이 입주해 있습니다.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된 지역이죠. 우리 대학 송도 바이오 캠퍼스 바로 옆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치하는 등 지역 전략 사업인 바이오 분야와 높은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바이오 분야로 특화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물적·인적 시설과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해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21년도 2월 졸업생 중 12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취업하여 바이오 특화 대학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알렸습니다.

최근에는 바이오 특화 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송도바이오과 실습실을 바이오헬스 산업 특화 미러링 실습실로 구축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특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에서도 송도 11공구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확장해 송도를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고요. 이런 점을 볼 때 AI & Bio 특성화 전략, 캠퍼스 이원화 전략은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Q.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 인천재능대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소개해 주십시오.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중 하나로 우리 대학은 지난 511일 인천시교육청과 고교학점제 운영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들이 방과 후나 토요일에 인천재능대학교에서 개설한 조리, 인공지능, 바이오, 간호보건, 교육학, 메이크업까지 6개 과정에 고등학교 교사와 협동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게 되는데, 저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와 우리 대학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대학의 6개 학과 교육 인프라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작년에는 발달장애 학생 전공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비학위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역시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죠. 이 사업은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비학위과정으로 뷰티, 사무자동화 등 6개 전공과정을 교육수요자 맞춤형 과정으로 개편하고 발달장애 학생들의 향후 독립적인 사회생활과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대로 준비하고 있어 차질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Q. 송도바이오과는 지역 중점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요?

송도바이오과는 바이오 헬스 특화 교육콘텐츠 고도화와 지역사회 바이오 헬스 기반 산업 특화 교육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DM바이오, 프리시젼바이오, 써모피서사이언티픽, 사토리우스코리아, 제노헬릭스 등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산업체 미러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든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여 Bioassay Lab, Healthcare Lab, Upstream Process Lab, Downstream Process Lab, Bio Statistical Analysis Lab을 포함한 총 12개 실습실을 만들었습니다. 첨단 시설과 장비가 가득한 이 공간을 활용해 바이오의약과 의료기기 개발·공정 과정별 특화 교육 실습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 인력 수급 현황에 근거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연구개발, 인허가, 생산 등을 반영한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론뿐만 아니라 GMP 수준에 해당하는 생산 및 품질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바이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핵심 인재도 양성하고 있죠. 앞으로도 지역의 중점산업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과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다가설 것입니다.

 

Q.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학교기업에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취득하는 등 성과가 많습니다. 산학협력단의 학교기업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인천재능대학교의 학교기업인 JEIU Health Food는 숙련기술자, 제과제빵 전공 학생들이 재료 검수부터 생산까지 직접 참여하며 운영하고 있는 학교기업입니다. 매년 매니저 1명과 40여 명의 학생·졸업생·자원봉사자들이 일하고 있으며, 설립 때부터 지난해까지 이곳을 거쳐 간 학생은 400여 명에 달합니다. JEIU Health Food는 무방부제, 고품질의 식재료로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신규 심사에서 적합판정도 받았고, 인천시 소재 기관과 기업, 학교 등에 맛있는 건강 간식을 생산해 제공하는 기업으로 입소문이 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JEIU Health Food는 글로벌 식품안전 및 품질 기준에 따른 시스템을 HACCP 인증 이전부터 생산 현장에 적용하고 대기업 식품 공장 이상의 HACCP 환경을 구축해 왔습니다. JEIU Health Food에서 만든 쿠키는 백년초, 통들깨 등과 같이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고 인체에 유해한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최근에는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글로벌 식품보건안전위생 매뉴얼에 입각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학교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Q. 인천재능대는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AI 원스톱(One Stop) 취업지원센터'도 개설했습니다. 인천재능대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취업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29일 우리 대학은 전국 최초로 ‘AI One-Stop 취업지원센터를 구축했습니다. AI를 활용해 취업지원을 위한 5단계를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함이죠. 학생들은 진로·취업 목표설정 단계, 취업역량 강화 단계, 이미지메이킹 단계, 면접역량 강화 단계, 실전 면접지원 단계까지 전 단계에서 AI를 활용한 분석과 피드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센터 내 취업프로그램 안내와 방역 관리는 ‘AI 자율운행 안내 로봇이 진행하고 있어, 센터 입구에서부터 AI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에게 뉴노멀을 경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외에도 자율운행 로봇이 안내하는 AI One-Stop 취업지원센터 서비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지역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을 위해 활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질 높은 취업실현을 위해 AI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첨단기업 취업특별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첨단기업 취업특별반은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로 역량을 다지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수 취업처로 취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예비 졸업생은 물론 신입생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 또한 매우 높습니다. 이렇게 우리 대학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질 높은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국내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계십니다. 향후 국내 HRD 분야의 나아갈 방향을 말씀해 주신다면?

철학과 전략이 있는 HRD가 필요합니다. 기업의 존재가치를 단순히 이윤창출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공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고객의 가치창출에 공헌한 결과로 이윤창출을 하는 HRD를 구현하는 철학과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재능이 다릅니다. 재능은 생각의 힘을 키워서 일궈 나가야 하는데 마음의 밭을 일구고 재능을 키워 발현하는 출발점이 바로 교육이자 HRD입니다. 한 가지 재능만을 평가해 사람을 일렬종대로 줄을 세우는 패러다임은 바뀌어야 합니다. 미래 세대가 각자의 재능을 꽃 피우려면 일렬횡대로 설 수 있도록 새롭게 판을 짜야 할 때이죠.

평균인재를 양성하는 2차 산업화시대의 표준화규격화정형화된 인재개발의 틀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봅니다. 인공지능과 바이오생명과학이 세상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철학이 있는 HRD를 통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을 할 수 있는 근본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과학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교육과 HRD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학교육도 평생직업교육의 큰 틀 안에서 작동해야 하며, 교육계와 사회가 견고하게 발전하려면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교육위원회에 산업계 인사들이 중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Q. 코로나19로 기업의 채용문이 더욱 좁아져 청년 구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따뜻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내 미래는 내가 만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직업철학을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합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를 특화해 타 대학과 다른 길을 개척하고 학생들의 성공과 행복한 미래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교육을 받고, 똑같은 생각만 반복하는 삶에서는 비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국내는 물론 더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 나가야 할 우리 청년들이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기를 바라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을 수 있는 결단력과 열정을 가슴 속에 품고 이를 실행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도전한다면 행복과 성공에 보다 빠르게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Q. 마지막으로, 향후 인천재능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교육방향을 말씀해 주십시오.

취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문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인천재능대학교가 AI & Bio 특화 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중하고자 합니다. 송림캠퍼스와 송도캠퍼스를 각각 AI 특화 캠퍼스와 Bio 특화 캠퍼스로 이원화하여 특성화 방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교양 교육과정도 전면 개편해 이를 확대·추진해 가고 있으며, 직업철학교육, 인성교양교육, 첨단기술교육과정을 내실화하여 학생들이 직업인으로서 미래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다지는 데도 힘쓰고자 합니다.

또한, 교수와 직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한 교직원역량개발체계(JEIU Talent Academy)를 개발하여 현재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점진적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을 높이는 교육역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100세 시대입니다. 수명이 늘어 누구나 배움의 길을 걸을 수 있고 배우고자 하는 욕망도 매우 높은 시대입니다. 이에 우리 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인생 2모작을 위한 성인학습자 대상의 미래창업학부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시대에 맞게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에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헌을 위해 평생교육원과 영재교육원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을 보듬는 교육프로그램도 강화하고자 합니다.

우리 인천재능대는 이렇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과 대학,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 조운희 편집인 good@hkrecruit.co.kr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사진 / 김현수 객원기자 dada2450@hanmail.net

He is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교 교육행정학과 조교수와 국제전문인과정(VIPP) 초대 Director를 역임한 평생직업교육학자이다1998년에 창립된 한국인력개발학회 초대 회장으로 교육 분야에 HRD를 도입한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려대 교육대학원장사범대학장과 국무총리 산하 제5대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 원장과 세계은행 컨설턴트 등을 역임했다20201월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여 인천재능대를 인공지능과 바이오 선도대학(AI & Bio Frontier)으로 특화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와 ()한국인력개발학회 명예회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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