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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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1.08.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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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일반상식

자산(資産, asset)

- 기업이 소유한 것 중 경제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모든 재화를 말한다.

- 유동자산: 1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으로, 현금, 예금, 외상매출금, 유가증권, 받을어음, 상품, 원재료 등이 있음

- 고정자산: 기업 내부에서 장기간 사용하여 현금화하는 데 오래 걸리는 자산으로, 토지, 건물, 선박, 특허권, 상표권, 영업권 등이 있음

- 이연자산: 자산을 구입하는 데 든 비용을 그 자산이 사용되는 기간 이후에도 분배해서 비용처리하는 자산으로, 창업비, 개업비, 개발비 등이 있음

 

감가상각(減價償却, depreciation)

- 시간이 흐르면서 감소된 건물, 비품, 차량 등의 고정자산의 가치를 금액으로 산출하여 공제한 후 현재 자산의 가치를 다시 산정하는 것을 말한다.

- 정액법: 감가총액을 내용연수*로 균등하게 나누는 방법

- 정률법: 일정한 비율로 공제하는 방법

- 생산액비례법: 생산수량을 기초로 하는 방법으로, 광물, 채굴, 채취 등의 소모성 자산에 적용함

*내용연수(耐用年數): 고정자산이 기업의 생산활동에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기간

 

계정(計定, account)

-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 손실 등의 변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형식으로, 계정의 이름을 계정과목이라고 한다.

- 계정과목은 기록하는 위치에 따라 차변(왼쪽) 계정과 대변(오른쪽) 계정으로 나누는데, 자산은 차변에, 부채와 자본을 대변에 기재한다.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 기업이 보유한 총자산, 부채, 자본금의 규모와 유형 등 기업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고서로, 대차대조표라고도 한다.

- 재무상태표를 밸런스 시트(balance sheet)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차평균의 원리*에 의해 차변의 합계와 대변의 합계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대차평균의 원리: 대변과 차변의 금액은 항상 같아야 한다는 원리

 

포괄손익계산서

- 회계기간 동안의 기업경영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회계보고서로, 총수익과 총비용을 대비하여 순손익을 확정하고 그 순손익을 발생 원인별로 기재한다.

-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의 예측에 이용될 수 있고 과세소득의 기초자료로 이용된다. 작성양식은 보고식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손익분기점(break even point)

- 수익과 비용이 일치되는 지점이다.

- 투입된 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는 매출액이 얼마인지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 1년 또는 정상적인 영어주기 안에 갚아야 할 빚이다.

- 외상 매입금, 지급어음, 단기차입금, 미지급금, 선수금, 예수금, 충당금 등이 유동부채에 속한다.

 

유보이익(留保利益, retained income)

- 기업이 이익금의 일부를 사업 확장이나 차입금 상환 등의 목적으로 모은 것을 말한다.

- 유보이익에는 이익준비금, 기타 법정적립금, 임의적립금, 당기말미처분이익잉여금 등이 포함된다.

 

장부(帳簿, book)

- 각종 거래 발생 시 거래내용을 계산기록해두기 위해 사용하는 책으로, 직능에 따라 주요부와 보조부로 나눈다.

- 주요부: 발생된 모든 거래를 기록할 때 사용하는 장부로, 분개장과 총계정원장이 있음

- 보조부: 주요부를 보조하여 보다 상세히 기입하는 장부로, 보조기입장, 보조원장이 있음

 

재고자산(inventories)

- 유동자산 중 재고조사를 통해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자산이다.

- 상품이나 제품 또는 원료, 재료, 반제품 등은 물론 토지 및 건물도 모두 재고자산에 포함된다.

- 재고자산이 감소할 경우 자기자본이 증가한 것이므로 부채비율은 낮아지고, 유동자산이 줄어 유동비율도 낮아지게 된다.

 

연결재무제표(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 두 개 이상의 회사가 지배종속관계에 있을 때, 그 회사들을 단일 사업체로 보고 하나로 종합해서 작성하는 재무제표이다.

- 지배회사가 종속회사를 이용해 분식(粉飾)* 등의 불법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

분식: 기업이 신용유지나 자금의 확보를 위해 실제의 이익보다 부풀려 공시하는 것

 

정산표(精算表, W/S: Working Sheet)

- 포괄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가 작성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표로 정리한 것이다.

- 잔액시산표를 기초로 하며, 시산표, 포괄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정리기입란 등이 존재한다.

 

황금 낙하산(golden parachute)

- 적대적 M&A에 대비하여 기업의 경영진에게 거액의 퇴직금, 스톡옵션, 보너스 등을 책정해 놓는 것을 말한다.

- 황금 낙하산은 경영진의 신분을 보장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M&A의 비용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적대적 M&A를 방어하는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 적대적 M&A가 없는 평상시에는 경영진에게 너무 많은 혜택이 부여된다는 의미에서 황금 낙하산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

- 종업원들에게 고액의 퇴직금을 책정하여 적대적 M&A를 방어하는 방법을 황금 낙하산과 구별하여 주석(朱錫) 낙하산이라고 부른다.

 

BSC(Balanced Score Card, 균형성과기록표)

- 재무제표만을 통해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던 기존의 방식에 고객, 내부 프로세스, 학습 성과 등을 평가지표로 추가하여 여러 관점에서 균형적으로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이다.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 회계기준에 대한 국제적 통일의 필요성에 의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가 만들어 공표한 국제회계기준이다.

- IASB는 민간단체이기 때문에 공표된 기준에 대한 구속력은 없지만 경제의 국제화와 함께 필요성이 대두되며 각국의 국제회계기준으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 국내에는 2009년부터 상장기업과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도입하기 시작하여 2013년부터는 모든 기업이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상생결제(相生決濟)

- 중소기업의 사업 안정성을 위해 2018921일부터 시행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결제시스템이다.

- 기존의 어음 결제 방식은 원청업체 부도 시 연쇄 부도의 위험이 있고, 결제일이 미뤄지면 경영난을 초래할 위험이 있었다.

- 반면, 상생결제는 은행의 상생결제 예치계좌에 대금이 보관되었다가 만기일에 지급되므로 원청업체가 부도가 나더라도 압류 및 가압류가 불가능하여 안전한 대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으며, 대금 지급일 전에도 은행을 통해 저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공: 일반상식 단기완성(길벗알앤디 일반상식연구팀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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