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헤드헌터와 기업 인사담당자 대상 메타버스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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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헤드헌터와 기업 인사담당자 대상 메타버스 웨비나 개최
  • 김영국 기자
  • 승인 2021.10.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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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사관리(HR) 분야에 디지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디지털 전환 시류에 맞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인사담당자, 헤드헌터 등 이해관계자와의 비대면 소통에 나섰다.

사람인HR은 자체 인사관리 트렌드 및 솔루션 연구조직 ‘사람인 HR연구소’ 주최로, 6일 헤드헌터와 기업 인사담당자 대상 메타버스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사담당자, 헤드헌팅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인재 확보 니즈와 더불어 유명 헤드헌터의 인맥 관리 방법론과 실전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람인HR의 메타버스 웨비나는 올해 들어만 3회째다. 첫 행사는 지난 9월 9일 실시한 ‘인재발굴 전략과 방법론’ 웨비나다. 이날 행사에는 300명 이상의 헤드헌터가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달 29일에는 ‘ESG 시대의 HR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한 웨비나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어, 기업 인사담당자 4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람인HR은 이렇게 두 차례 메타버스 웨비나 행사에서 가상공간의 확장성을 활용해 연구보고서, 교육 영상 등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했다. 현실 공간과 유사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를 채택한 점도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웨비나에 참여한 한 헤드헌터는 “메타버스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업무에 어떻게 접목해 나갈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다른 참가자인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메타버스 운영으로 웨비나의 현장감을 살려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메타버스로 대변되는 디지털 트렌드를 핵심 이해관계자와 함께 경험하며 상호 디지털 이해도(digital literacy)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파트너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며 HR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김영국 기자 ky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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