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 'SCM FAIR 2021'
디지털 전환 흐름, 코로나19 팬데믹, 일본의 부품관련 경제보복 등으로 인해 우리 산업계에 공급망 위기가 닥쳤다. 공급망의 위기는 기업에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SCM)’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해주고 있다. SCM을 통해 기업은 모든 공급망의 단계를 최적화시켜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렇게 안정적인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SCM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공급망 관리 전문 B2B 전시회 ‘SCM Fair 2021’이 그것.
한국SCM협회와 (주)제이앤씨메쎄 공동 주최로, 지난 6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45개 업체 120부스 규모로 진행되었다.
전시장에는 SCM 솔루션, 물류·유통 서비스, IT, 물류 자동화·AGV, 풀필먼트 시스템, 운반장비, 포장설비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전시회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유통과 물류, ESG, 이커머스 등의 주제로 학술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글‧사진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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