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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1.11.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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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일반상식

기축통화(基軸通貨, key currency)

- 국가 간의 금융거래에 사용되는 기준 통화이다.

- 오랫동안 영국의 파운드화가 사용되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다.

 

남남협력(南南協力, south-south cooperation)

- 주로 지구의 남반구에 위치한 개발도상국들 간의 경제적기술적 협력을 말한다.

- 개발도상국에서는 노동집약적인 기술이 필요하므로 개발도상국 간에 협력체계가 마련되었다.

 

남북문제(南北問題, north-south problems)

- 지구의 북반구에 위치한 선진국과 남반구에 위치한 개발도상국 사이의 경제 격차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말한다.

- 선진국은 자유무역체제를, 개발도상국은 보호무역체제를 주장하며 대립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다보스포럼(davos forum)

- 매년 각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정치와 경제 등 여러 분야에 대해 토론하는 민간 회의로, 정식 명칭은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y Forum)이다.

- 다보스포럼에는 공식적인 의제가 없으므로 참가자들의 관심 분야를 토론 대상으로 삼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한다.

다보스포럼에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연간 매출액이 5억 달러 이상 되어야 하고, 매년 17천 달러의 회비와 25천 달러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메르코스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

- 자유무역과 관세동맹을 목적으로 출범한 남미공동시장으로, 정회원국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베네수엘라가 있다.

 

부메랑* 현상(boomerang effect)

- 선진국의 자금이나 기술 지원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선진국으로 역수출되어 선진국의 제품과 경쟁을 벌이는 현상을 말한다.

*부메랑: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무기로, 던지면 원을 그리며 제자리로 되돌아옴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처)

-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가들 간의 무역자유화 촉진 및 경제적 협력 증진을 위해 만든 기구이다.

- 매년 각 회원국들을 돌면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1년 서울과 2005년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였다.

 

블루라운드(BR; Blue Round)

- 각국의 노동기준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무역과 연계시키기 위한 국제적 논의이다.

-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들의 상품을 국제적으로 제재하려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주로 선진국에서 주장하고 있다.

- 1994년 ILO*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ILO: 국제노동기구

 

블록경제(block economy)

- 특정 지역의 국가들이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서로 제한 없는 무역을 하는 경제 단위이다.

- EU*, NAFTA*, APEC* 등이 모두 블록경제에 해당된다.

*EU: 유럽연합

*NAFTA: 북미자유무역협정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

- 무역 제약조건을 완화하거나 제거하여 마치 하나의 국가처럼 무역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간 협정이다.

- 우리나라는 한-칠레 FTA(20044)를 시작으로 한-유럽자유무역연합 FTA(20069), -FTA(20076), -FTA(201512) 등의 협정을 맺고 있다.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r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

- 세계경제 및 무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이다.

- 회원국의 GNP가 전 세계의 85%, 출입액은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 우리나라는 1996년에 가입하였다.

 

OPEC(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석유수출국기구)

- 국제 석유 자본에 대항하기 위해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쿠웨이트 등 5개 산유국이 모여 설립한 석유수출 협력기구이다.

- 초기에는 원유 가격 하락을 막는 가격 카르텔 성격이었다가 현재는 생산량을 조절하는 생산 카르텔로 성격이 바뀌었다.

 

WTO(World Trade Organization, 세계무역기구)

- 국가 간에 무역질서를 세워 세계무역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세계무역기구이다.

- GATT를 대체하고 우루과이라운드 협정의 이행 여부를 감시한다.

- WTO 회원국은 다른 회원국에게 같은 관세율 및 규약을 제공해야 한다는 최혜국대우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FTA를 체결한 국가와는 관세를 완전히 철폐할 수 있다.

*GATT: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으로, 강제력 및 법적 구속력이 없음

 

로스차일드 가(Rothschild family)

-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대계 금융재벌 가문으로 스위스의 에드몽 드 로쉴드 그룹, 파리의 로스차일드 그룹, 영국의 RIT 캐피탈 파트너스를 소유하고 있다.

- 중세 신성로마제국부터 이어져 온 유대인 가문으로 18세기 초까지는 작은 상인 가문이었으나, 18세기 후반 마이어 암셀 로트실트(M. A. Rothschild)가 헤센 선제후국의 통치자인 빌헬름 9(Wilhelm )의 신임을 얻으면서 크게 성장했다.

 

패스포팅(passporting)

- EU(유럽연합) 내의 한 국가에서 인가를 받으면 모든 회원국에서 별도의 인가 없이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는 제도이다.

- 관대한 금융 규제를 갖고 있는 영국은 패스포팅을 통해 EU 내에 영업을 목표로 하는 많은 금융업체를 런던에 유치하여 미국 뉴욕과 함께 글로벌 금융 허브로 거듭났으나 브렉시트*로 인해 이 권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용어

 

디지털 대사(digital ambassador)

- 구글, 애플 사와 같은 글로벌 IT 기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자 국가가 이들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임명한 외교관을 의미한다.

- 2017117일 덴마크가 처음 디지털 대사발언을 하고, 그해 524일 캐스퍼 클링에(Casper Klynge)를 최초의 디지털 대사로 임명하였다.

-덴마크에 이어 프랑스, 불가리아에서도 디지털 대사를 임명하는 등 디지털 대사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공: 일반상식 단기완성(길벗알앤디 일반상식연구팀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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