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 「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제임스 알렌 / 이너북 / 25,000원>
제임스 알렌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의 흐름을 만들어 가는 ‘자연의 법칙’을 깨닫고,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해 배우고 지혜를 쌓아나감으로써 자신의 의지력으로 운명을 극복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인생이든 ‘자연의 법칙’과 ‘운명’이 공존함을 깨닫고, 좀 더 이 두 관계를 이해하여 자신의 생활방식에 적용한다면 멋진 인생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인생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해 간다. 힘겹고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은, 과거에 이런 현실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씨앗이 뿌려진 결과이다. 그러나 암울해 할 필요가 없다. 비록 현재가 불운의 연속이더라도, 지금 이 순간 최선의 씨앗을 뿌리면 기쁨에 넘치는 수확의 시간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유하면 행복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러면 그런 대로 새로운 번뇌가 생긴다. 이기적인 수단으로 원하는 것을 획득한 사람은 그것을 잃을까봐 늘 노심초사한다. 그들은 가시적인 것에만 가치를 두고 거기에서만 행복을 찾는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정신적 요소인 성실, 신뢰, 정의, 헌신, 배려, 그리고 사랑으로부터 온다.
글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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