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와 카이스트, ‘교육·연구 분야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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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와 카이스트, ‘교육·연구 분야 상호협력 협약’ 체결
  • 김영국 기자
  • 승인 2022.01.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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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와 카이스트는 문화예술과 최첨단기술의 융합 확대를 위해 '교육·연구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 교직원의 상호교류▲ 학생의 상호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연구센터 공동 운영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융합예술 및 첨단콘텐츠 공동 창작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 이후에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초빙 석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성악가인 조수미와 바리톤 이우영(Chris W. Young)의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독창뿐만 아니라 카이스트가 개발한 인공지능 피아노 연주자(VirtuosoNet)와의 협연도 펼쳐졌다. 이를 통해 문화기술의 발전과 확장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문체부는 올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R&D)에 전년보다 16.1% 증가한 1,323억 원을 투자한다지난해 5월부터 기술수요조사전문가 회의, 대국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부터 연구개발을 추진할 신규 과제 24개를 확정했다이를 바탕으로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비대면 기반 신성장 동력 연구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강소형 중소 콘텐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콘텐츠 업계에서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활용안이 제시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가상현실(VR) 등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실감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도 확대할 예정이다

글 / 김영국 기자 kyg@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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