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립경상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 시리즈벤처스와 경남벤처투자가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ESG 경영’ 세미나가 지난 23일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ESG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약어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생각하는 착한 경영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2021 창원, 진주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 경영 및 투자와 관련하여 실무 전문가들에게 ESG의 올바른 개념이해와 스타트업에 적합한 ESG 경영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연에는 한국ESG학회 부회장직을 맡고있는 문성후 박사(ESG중심연구소)가 연사로 나서 'ESG의 개념과 ESG의 사례 및 경영방식법'에 대해 강의했다. 문성후 박사는 ‘부를 부르는 ESG‘의 저자로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 겸임교수로 ESG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운영한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곽성욱 대표는 “ESG는 이제 일시적 유행을 넘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며, “앞으로 초기 스타트업들이 ESG(환경적·사회적·회사 지배구조 이슈)를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평판 및 브랜드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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