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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2.04.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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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경제상식

상장주식(上場株式, listed stock)

-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증권거래소)에 올려진 주식을 말한다.

- 상장 심사기준은 설립된 지 3년 이상, 자기자본 300억 원 이상, 주식발행수 100만 주 이상, 최근 1,000억 원 이상, 3년간 평균 매출액 700억 원 이상 등이다.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

- 주가가 갑자기 등락할 때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증권거래소에서 일시적으로 주식 매매를 정지시키는 제도로, 주식거래중단제도라고도 한다.

- 주가가 전일 대비 ±8% 변동 시 201차 거래중단, ±15% 변동 시 202차 거래중단, ±20% 변동 시 당일 장을 조기 마감한다.

- 서킷브레이커는 11회로 한정되고, 주식시장 개장 5분 후부터 마감시간 40분 전인 250분까지만 발동할 수 있다.

 

사이드카(sidecar)

- 선물*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변동이 심할 경우 주식시장의 안정 및 개인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전산 프로그램을 통한 주식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제도이다.

- 선물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하는 것이 1분간 지속될 때 사이드카가 발동되어 5분간 지속된다.

- 사이드카는 11회 발동할 수 있고, 주식시장 개장 후부터 마감시간 40분 전인 220분까지만 발동할 수 있다.

*선물: 어떤 상품을 일정한 시점에서 정해진 가격으로 양도하겠다는 계약을 약정한 거래

*프로그램을 통한 주식 매매: 시세의 변동에 따라 자동으로 매도나 매입을 하도록 되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루어지는 주식거래

 

블루칩(blue chip)

- 수익성, 안정성, 성장성이 높은 대형 우량주를 의미한다.

- 블루칩은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재무구조가 건실하여 장기간 안정적인 이익과 배당을 발생시킨다.

 

공매도(空買渡, short stock selling)

- 주가 하락으로 발생하는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주식이나 채권을 빌려서 판매하는 행위이다.

- 주가가 하락하면 이익을 보지만 상승하면 손해를 입게 된다.

 

수권자본제도(授權資本制度, authorized capital(stock) system)

- 주식회사가 발행할 수 있는 총 주식을 회사 설립 시점과 설립 이후로 분할해서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 수권자본제도와 상대되는 경우를 확정자본제도*라고 한다.

*확정자본제도: 주식회사 설립 시 정관(定款)에 명시된 자본금 범위 안에서 주식을 모두 발행하고 발행된 모든 주식이 인수되어야 회사 운영이 가능한 제도로, 수권자본제도와 상대되는 개념임

 

스톡옵션(stock option)

- 기업이 직원에게 자사의 주식을 싼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일정 시점 또는 어떤 조건을 만족할 경우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을 말한다.

- 스톡옵션은 직급이나 근속 연도에 따라 부여되는 우리사주제도와는 달리 직원의 능력에 따라 부여되는 일종의 인센티브제도라고 할 수 있다.

 

주가지수(株價指數, stock price index)

- 증권시장의 주식 시세를 표시하기 위해 기준 시점의 주가에 비교 시점의 주가를 비교하여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표이다.

- 산출 방법에는 주가평균방법(다우존스식)과 시가총액방법(스탠더드 앤드 푸어사식)이 있는데, KOSPI는 시가총액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증권집단소송제(證券集團訴訟制)

- 주가 조작 등으로 피해를 본 증권 투자자 중 대표 한 사람이 재판을 진행하면 판결의 효력이 피해자 전체에 동일하게 미치도록 하는 제도이다.

- 소송을 하려면 50명 이상의 주주가 유가증권 총수의 1/10000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 1주당 발생한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주주의 배당금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

- 중소기업이나 기술성장형 벤처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주식시장으로, 201371일 개장되었다.

- 유가증권시장, 코스닥(KOSDAQ) 시장에 이어 제3의 주식시장으로 불린다.

- 자기자본 5억 원 이상, 매출 10억 원 이상, 순이익 3억 원 이상의 재무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상장이 가능하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 자신의 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여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투자금을 후원받는, 일종의 투자유치방식이다.

- ‘대중에게(crowd) 투자를 받는다(funding)’는 의미로, 자금이 없는 예술가, 사업가, 사회활동가 등이 인터넷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공개하여 이를 공감하는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소액의 기부금을 후원받는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

- 인터넷이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셜 펀딩이라고도 부른다.

 

황금주(golden share)

- 보유 수량에 관계없이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으로, 1984년 영국의 British Telecom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 보유한 주식의 수량, 비율에 상관없이 1주만 소유하고 있어도 적대적 M&A와 같은 특정 주주총회의 의제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권리를 갖는다.

- 보통 공기업의 민영화 과정에서 공익성과 민주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보유하는 특별주식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주주 평등원칙의 위반, 타 주주의 이익 침해, 자본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이를 도입하였던 유럽의 여러 국가들도 지금은 운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 재판부는 황금주 도입을 불법으로 판정하였다.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 기업을 설립한 후 외부 투자자들에게 처음으로 주식을 공개 매도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 넓은 의미로는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 내용까지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 기업공개는 주식시장에 상장함으로써 이루어지며, 기업공개를 통해 주주의 분산투자 촉진, 자금조달 능력의 증가, 재무구조 개선, 소유와 경영의 분리, 세제상의 혜택 등을 볼 수 있다.

 

할로윈 효과(halloween effect)

- 5월부터 10월까지 주식 거래가 감소했다가 할로윈데이인 1031일을 기점으로 다음해 4월까지 거래량이 상승하는 추세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 뉴질랜드 매시대학의 금융학 교수 벤 제이콥슨(Ben Jacobsen)의 논문에 따르면, 108개 증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0년 기준으로 여름철(5~10)에 비해 겨울철(11~4)의 증시 수익률이 6.3%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제공: 일반상식 단기완성(길벗알앤디 일반상식연구팀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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