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래를 만들어 주는 ‘미래일기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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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를 만들어 주는 ‘미래일기 작성법’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22.05.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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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정철상 대표의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진로백서'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많은 사람이 미래일기에 관해 언급하고 있지만 정작 미래일기가 무엇인지 정의되어 있지 않아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려봤다.

미래일기란 지금 현재의 모습이 아니라 미래에 살아가고 있을 나 자신이 쓴 일기를 말하는 것이다. 생생한 미래의 모습을 선명하게 눈으로 보는 듯한 모습을 담은 내용을 말한다. 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상상해 보기 위해 좋은 방법이지만 성인들에게도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미래일기에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삶의 사명과 내재적 가치와 신념등을 담으면 좋다. 미래에 자신이 가지고 있을 , , 직업, 직장, 직급, 지위, 명예, 업적, 성과등의 외재적 성취도 괜찮다. ‘학교, 학력, 자격증, 진로계획, 가족, , 비전, 목표, 사명, 묘비명, 버킷리스트 등을 추가해도 좋겠다.

 

미래일기 작성법

첫째, 10년 또는 20, 30년 후의 미래를 설정하고 생생하게 상상해 본다. 눈을 감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 더 좋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생하게 상상해 본다.

둘째, 눈을 뜨고 준비된 필기구와 메모지에 상상한 내용을 자유롭게 기록한다.

셋째, 설정이 어려우면 미래의 어느 순간이나 어느 날 하루(혹은 일주일)를 정한다.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마치 실제인 것처럼 현재진행형으로 기록해 본다.

넷째, 미래에 자신이 누리고 있을 , , 직업, 직급, 지위, 명예, 업적, 성과등을 담으면 좋다. ‘학교, 학력, 자격증, 진로계획, 가족, , 비전, 목표, 사명, 묘비명, 버킷리스트등을 추가해도 좋다.

다섯째, 미래의 자기 모습뿐 아니라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나 느낌, 의미, 보람 등을 기록해 봐도 좋다. 현재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상상해도 좋다.

여섯째, 상상한 내용을 글로 써도 좋고, 그림이나 마인드맵 형식으로 작성해도 좋다. 만일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라면 하나의 테마로 잡고 한순간의 장면을 그려도 좋다. 경우에 따라 신문이나 각종 잡지 등에 있는 사진을 오려 붙이는 형식으로 만들어도 좋다.

 

그림으로 그려본 미래일기 샘플

그림이 아니라 글로 써도 좋다. 아래는 필자가 교육 중에 작성해 본 10년 후 나의 어느 하루다. 이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미래일기를 작성해 보자.

오늘은 내가 개설한 취업진로지도전문가 교육과정 개설 20주년 모임이 있는 20*****일이다. 그 동안 2천 명의 전문가들이 배출되었는데 200여 명의 교육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현재는 전국 10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사실 전국의 대학생뿐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이 몰려서 2,3달 전에 예약해야만 교육 신청이 가능한 상태라 교육장을 더 확산해야겠다. 곧 교육장 겸 도서관 시설과 명상시설과 유락시설이 모두 갖춰진 메인센터가 부산 해운대에 1년 후 공사 완료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더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국은 현재 1인당 국민소득 10만 달러를 달성하고, 행복지수 1위 국가로 선정되며 전 세계 최고의 국가로 떠올랐다. 그 뒤편에 취업진로지도전문가 출신의 전문가들이 큰 힘이 되었다는 뉴스보도가 최근에 있었다. 그 덕분에 전 세계 정치인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경영진과 HRD전문가들과 뉴스 취재진들 100여 명이 모임에 참석했다.

이제는 세계적인 동기부여가로 명성을 떨치며 유럽순방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000 선생님은 동영상으로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50년 후의 인생계획 수립하기

이번에는 50년 후의 인생계획을 수립해보자. 젊은 날의 필자는 계획하며 살았던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나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처음으로 인생계획표를 만들어봤다. 당시에 나는 초라한 단칸방에서 미래도 없이 늘 사고만 치고 있었다. 아내가 나의 초라한 모습을 보고는 도저히 믿어주지 않을 것 같아서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계획표를 세워서 보여줬다.

그 당시에는 필자가 계획한 목표들이 모두 이뤄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어쩌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에 세웠던 부분이 있었다. 세월이 흘러 어느 날 아내가 그때 세운 계획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모두 엑셀로 저장해 놓았기에 다시 들여다볼 수 있었다. 과거에 필자가 세워뒀던 인생계획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젊은 날에 계획했던 상당수의 목표들을 거의 다 이뤘을 뿐 아니라 그 이상을 이뤘기 때문이다.

사실 계획표를 세우느라 몇몇 일을 고심했지만 계속해서 인생계획표를 들여다보며 일일이 체크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계획 따위는 세울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아무렇게나 살아갈 가능성이 커진다. 계획을 세우면 무엇이든 하려는 동기가 부여되기 마련이다. 부족한 내가 그 많은 목표들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도 계획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내 뇌리에 각인되던 것이다.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작성하는 과정에서 두뇌에 아로새긴 것이다.

여러분들도 자신이 꿈꾸는 삶을 자신의 머릿속에 아로새겨 보길 바란다. 아래 도표와 같은 모양을 참조해서 여러분 자신만의 항목으로 채워볼 수도 있다. 문서 작성프로그램 중에서 엑셀로 만들어보길 권한다. 수 계산이 쉬워 도표 만들기가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 수월하다.

계획을 시작하는 연도를 기록하고 그 옆에 본인의 나이를 기록하고, 배우자와 아이들 나이를 기록한다. 설령 배우자나 아이들이 없다고 해도 미리 써보는 것이다. 언제 결혼하고, 언제 아이를 낳는지까지 기록해보는 것이다. 아이를 2~3명 놓을 생각이라면 첫째 아이, 둘째 아이 식으로 기록하면 된다. 비혼자라면 생략해도 괜찮다.

다른 항목으로는 본인이 다니고 있을 직장이나 조직명을 써도 좋고, 그곳에서의 직급, 연봉 등을 기록해도 좋다. 본인이 소유한 재산이나 사회적 지위나 개인적 목표나 성취결과물 등을 기록해도 좋다. 크게는 개인적인 삶과 사회적인 삶으로 좌우측으로 구분해서 사용할 수도 있겠다. 항목은 샘플을 참조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구성해도 좋다.

무작위로 50년 동안의 계획을 잡아 봐도 좋고, 개인적인 부분과 사회적인 부분을 좌우측으로 구분해서 계획을 세워볼 수도 있다. 앞으로 50년 간의 인생계획을 수립해보자. 50년이 너무 길다 싶으면 20, 30년 정도로 기간을 조금 짧게 잡아도 좋다.

인생계획표 수립(기본양식)

출처: 도서 <대한민국 진로백서>중에서

정철상 대표는....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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