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을 위한 ‘내일(My Job)이 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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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을 위한 ‘내일(My Job)이 있는 삶’!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2.05.3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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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 2022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국군장병들의 내일(My Job)’을 위한 ‘2022 국군장병 취업박람회가 지난 5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많은 장병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국방전직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군장병! 전역 후 내일(My Job+Tomorrow)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르노삼성자동차, 효성중공업, 신세계건설, 이브자리 등 대기업 및 우수 중견·중소기업 120개 기업이 참가하여 국군장병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장병 2,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채용면접 부스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취업컨설팅, 직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현직자 멘토링, 가상현실로 면접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VR면접체험관,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의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국군장병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VR면접체험관과 AI역량검사관은 긴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 채용부스에 참가한 S사 인사담당자는 우리 회사와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지원 분야에 대한 직무 안내, 스펙 등 채용현장에 적용되는 조언을 제공하였다, “상담을 온 장병들이 진지하게 경청하였고, 상담이 끝난 후에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9월 말 전역을 앞두고 박람회에 참가한 오 모 병장은 전역 후 대학에 복학해야 하는데, 복학을 앞두고 기업의 채용 트렌드를 알아보고 싶어서 참가했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해 상담을 받은 것이 훗날 취업실전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5개 권역 38개소의 사후관리 전담센터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박람회에 참가하였으나 희망하는 일자리를 갖지 못한 장병들에게 전담 컨설턴트가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취업 시까지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군 복무기간이 사회와의 단절, 희생의 기간이 아닌 전역 후 원활한 사회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생산적인 군 복무기간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청년장병들의 생애주기 이행과정에서 군 복무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오명철 기자 mcoh98@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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