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새출발 돕는 '우먼업 인턴십' 1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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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력단절여성 새출발 돕는 '우먼업 인턴십' 120명 모집
  • 이상미 기자
  • 승인 2022.07.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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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임신, 출산, 육아, 돌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의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제3서울우먼업(WomanUp) 인턴십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3기 우먼업 인턴십은 729일부터 81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보유 자격증, 경력, 경력개발 교육과정 등에 따라 1유형: 3040 전문인력 재취업, 2유형: 지역·기업특화 3유형: 공공 분야 유망직종으로 나누어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1유형 ‘3040 전문인력 재취업 프로그램은 강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서울시 소재 민간기업 등에서 홍보마케팅, 디자인, 재무회계, 일반사무 등 직무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집 직무에 관련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서울시 여성 만30~49(주민등록상 생년월일 1972.7.30.~1992.7.29.)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2유형 지역·기업특화 프로그램은 무역 분야 전문인력이 필요한 중소무역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무, 무역마케팅 등 직무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무역사무원 양성과정, 글로벌 무역마케터 양성과정, 무역 및 관세사무 실무자 양성과정, 국제물류 포워딩 전문인력 양성과정, FTA무역 해외마케팅 실무과정 등 무역 관련 직업훈련과정(60시간 이상)을 이수한 서울시 여성 만18세 이상(주민등록상 생년월일 2004.7.29. 이후 출생)이며, 3040여성을 우선선발한다.

3유형 공공 분야 유망직종 프로그램은 서울시, 서울시 투자·출연 기관 및 서울시 민간위탁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사회복지사, 주거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사서, 학예사 등 모집기관별로 요구하는 자격증을 소지한 서울시 여성 만18세 이상(주민등록상 생년월일 2004.7.29. 이후 출생)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2유형과 마찬가지로 3040여성을 우선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유형별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실습기업, 기관 리스트를 서울 우먼업 인턴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참여신청서를 작성, 제출 서류 등을 업로드 하면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91일부터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거쳐 서울시 소재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1명 또는 2명씩 배치돼 3개월간 체험형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고, 현장실습기간 동안 서울시생활임금기준의 현장실습지원비(월 약 200만 원)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인턴기간 동안 참여 인턴의 역량진단 및 커리어 코칭 등을 지원,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3개월간의 인턴십 종료 후에는 수료생에게 1:1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취업교육 및 취업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이상미 기자 job@hkrecru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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