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for Office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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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for Office Workers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3.0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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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 ENGLISH


English for Office Workers


“How much whisky am I allowed to take into Narita, Japan?”
공항의 면세점(Airport duty free shops)은 외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must-go place)이다.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을 뿐 아니라(cheaper than outside stores) 각국의 명예를 걸고 물건을 엄선(well selected goods)했으니 품질도 빠지지 않는다(good quality).
다음의 대화를 통해 면세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살펴보자. A는 면세점 점원(Airport duty free shop clerk)이고 B는 여행객(a tourist)이다.


A : Good afternoon, sir. How may I help you?
B : Well I want to buy something but….
A : How about whisky? We have a special offer on malt whisky. It’s really good value.
B : How much whisky am I allowed to take into Narita, Japan?
A : Let me check Duty-Free allowance chart. You can take three bottles of whisky with you into Narita, Japan.
B : Oh, good. Let me have 2 bottles please.
A: That’s $55.
B : Can I pay in Yens? A: Yes, of course. That’ll be 57,000 yen.
B : Here is 60,000 yen.
A : Excuse me sir. I have to give you the change in dollars equivalent.
B : That’s okay.
A : Sir, can I see your boarding pass, please?
B : Here it is. A: Thank you.


A : 안녕하세요, 찾으시는 물건이 혹시 있나요? (How may I help you?는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각도로 해석할 수 있다. 경찰이 May I help you? 했을 땐 “뭘 도와 드릴까요?”의 의미도 있지만 길을 잃은 것 같이 보이는 사람에겐 “혹시 길을 잊으셨나요?”로 해석된다.)

B : 글쎄요… 뭔가를 사고는 싶은데 ….(이런 상황은 상점에서 자주 발생한다. Well… 이란 머리를 갸우뚱거리며 ‘글쎄요’ 정도의 의미이다. 이때 가게 점원에게 Will you recommend something? “뭔가를 추천해주세요?”라고 물어 보면 좋다.)

A : 위스키 어떠세요? 특가로 드립니다. 정말 좋은 물건이죠. (special offer는 특별 가격이란 뜻이고, good value는 값도 괜찮고, 품질도 좋다는 의미다)

B : 일본의 나리타 공항의 주류 면세 한도가 얼마인가요? (대부분 각국의 공항마다 술, 담배, 향수 등은 면세 한도가 있다. 술은 보통 2~3병이 기준이다)

A : 제가 면세 한도 품목 리스트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나리타 공항에는 세 병까지 면세입니다. (duty free allowance chart에는 각국의 면세 한도액이 적혀 있다.)

B : 잘됐군요. 2병 주세요. (Give me 2 bottles 할 수도 있지만 Let me have~란 표현을 쓰면 대화가 더 부드럽다. 언어는 감정의 전달이므로 더 부드럽고 듣기에 편한 표현이 좋다.)

A : 55달러입니다.

B : 엔으로 지불 가능한가요? (Yen은 일본의 화폐 단위이다. US dollar 못지않게 Yen도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통용된다.)

A : 물론이죠. 5만7,000엔 입니다.

B : 여기, 6만엔 입니다. (Here!는 뭔가를 줄 때 하는 표현이다.)

A : 죄송하지만, 잔돈은 달러로 드리겠습니다. (change는 동사로 쓰일 때는 ‘교환하다’ 또는 ‘바꾸다’의 뜻이다. 하지만 명사로 쓰일 때는 ‘교환’ 또는 ‘잔돈’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equivalent는 ‘~와 상응하는’이라는 뜻의 형용사이다.)

B : 괜찮아요.

A : 탑승권을 좀 보여주실래요? (면세점에선 국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출국 탑승권을 요구한다. 그 이유는 물건값이 싸므로 출국도 안하면서 물건을 면세로 산 후 다시 국내로 유통시킬 것을 우려해서다.)

B : 여기 있습니다.

A:감사합니다.

[한경리크루트 2003-01] 제공│윈글리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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