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단계 ‘자기소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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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단계 ‘자기소개 방법’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3.01.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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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CULTURE : 영어로 나를 팔기


인터뷰 1단계 ‘자기소개 방법’


인터뷰가 있는 날이다. 어제 저녁 미리 꺼내놓은 감색 수트를 입었다. 머리는 단정하게 하나로 묶고 화장도 화려하기보다는 깔끔하게 했다. 튀지는 않지만 센스는 있어야 한다. 감색 수트에 작은 액세서리로 센스를 더하고 면접장소로 향했다.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5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거울을 보고 매무시를 고친 후 문을 열고 들어섰다. 면접관인 구마적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첫인상인 만큼 인사가 중요하다. 면접관이 한국 사람이라 하더라도 당신은 영어인터뷰를 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영어로 인사말을 건네도록 하자. 이제 시작이다.


구마적 : Hello, How are you feeling today Ms. Keunyoung. Would you mind if I ask you introduce yourself to me briefly even though I heard from you on the line before.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근영씨.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간단한 자기소개를 들었는데 오늘은 좀더 자세한 근영씨의 자기소개를 듣고 싶군요.

근영 : My name is Keunyoung who applied to HK Planning team. I was working for Young-Poong Press as a planning manager and My great achievement.
Is the “selling myself by English” project. I had the full confidence of the company
So I promoted to the planning manager by 2 years since I started my duty in the company.
I managed the entire project from the initial to the final. By the way, there’re statistical data which show all who joined the project passed English interview without fail as well.

저는 이번에 HK 기획팀에 지원한 근영이라고 합니다.
영풍출판사 대리로 근무하며 ‘영어로 나를 팔기 Project’를 성공시킨 경력이 있으며 입사 2년 만에 대리가 될 정도로 회사에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모든 프로젝트의 초반 기획부터 마지막 진행까지 제가 직접 관리했으며 현재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영어면접에 통과했다는 통계자료가 있습니다.
자기소개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업무 능력에 대한 것 위주로 소개해야 한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소개라고 하면 흔히 취미나 특기, 가족관계 등 너저분한 것들을 이야기 하는 줄 안다. 면접관이 정말로 궁금해하는 것은 그런 것들이 아니다. 선을 보러 나온 것이 아니지 않은가? 그가 궁금해하는 것은 이 사람이 일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임을 명심하자.
그렇다고 딱딱한 이야기만 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이야기를 먼저 한 후, 자신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하자.

근영 : The company was a playground for me since I had a good relationship with Colleagues. Colleagues are my sincere friends themselves. I figured out if I smiled sweetly, they also smiled for me.
Even though, However, this kind of mode and lots of favor with them, I decided to move to another company since I was thinking that I won’t be succeeded better if I stayed in the company on and on. That is why I applied to your company now.
This is the presentation for myself.

동료들과 사이가 원활한 편이라 저에게는 회사가 일터이자 놀이터였습니다. 동료들이 곧 친구였으니까요. 내가 먼저 웃으면서 다가가면 그 사람들도 제게 웃어준다는 것을 알게 됐죠.
동료들과 정은 많이 들었지만 그곳에서는 더 이상 발전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조금 더 전문적인 기획분야의 일을 해보고 싶어 HK회사에 지원한 것입니다. 이상이 저 근영에 대한 소개입니다.


간단하게 회사에 지원한 이유를 밝히는 것이 좋다. 또 자기소개를 하면서 자신있는 태도는 좋지만 오만한 태도는 반감을 사기 쉽다. 겸손함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자기소개를 다 들은 구마적씨. 뭔가 근영에게 물어볼 말이 있다.

[한경리크루트 2003-01] 제공 | 주재현 JFKN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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