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전문가 굿모닝신한증권 이해령 과장
상태바
자산운용전문가 굿모닝신한증권 이해령 과장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3.01.2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ECIAL REPORT : 신종직업 | 자산운용전문가


자산운용의 프런티어



이해령

굿모닝신한증권 과장


자산운용전문가(PB)는 고객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일을 한다.

고객의 자산을 은행 증권 부동산에 분산 투자해 고객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강남PB센터 이해령 팀장은 지난해 7월부터 자산운용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95년 쌍용증권에 입사해 애널리스트 주식영업 연수 금융상품개발 등의 주요 부서를 거친 후 새로운 수익모델로 부상한 자산운용전문가가 된 것이다.

자산운용전문가는 고객에게 금융토털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증권 은행 등의 금융업무 외에 법률 세무 부동산 등의 전문가를 바로 연결시키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아직까지 미개척 분야입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하죠. 그런데 PB 생명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얼마나 신뢰 있는 관계를 쌓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팀장은 고객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고객의 투자심리를 빨리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안정된 투자인지, 위험을 감수하고도 이윤을 내기 원하는지를 빨리 파악해야 하며 고객의 생활 문화에 걸맞은 대화로 마음이 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팀장은 PB가 되기 위해 지원할 경우 주식매매를 위한 2종 투자상담가, 선물 옵션 투자를 위한 1종 투자상담가와 고객의 재산관리를 위한 FP(Financial Planner) 자격증을 따두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저금리시대, 부자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PB, 고객에게 맞춤 자산관리를 하는 전문가는 올해 금융권의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경리크루트 2003-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