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UNE-직업에 대한 애착이 성공의 관건
상태바
FORTUNE-직업에 대한 애착이 성공의 관건
  • 한경리크루트
  • 승인 2003.03.04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IFE&CULTURE : FORTUNE


직업에 대한 애착이 성공의 관건


김태석씨(남·가명·사주양력 1974년 4월 17일 오전 1시)는 모 방송사 성우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그는 나름대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이 직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이를 사주를 통해 살펴본다.


김태석씨는 갑인(甲寅)년 무진(戊辰)월 무자(戊子)일 기유(壬子)시에 태어난 남성으로 오행상 자신의 기운은 태어난 날이 무(戊)이고 이는 양의 성질을 가진 토(土)에 해당한다.

사주팔자가 오행 중 목(木), 금(土), 수(水)로만 이뤄져 있고 화(火)와 금(金)의 기운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토(土)가 자신의 기운인 남성에게 수(水)가 재물운이고 목(木)이 관운(명예운)이므로 꼭 필요한 기운만 갖춘 사주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재물을 탐내고 빼앗아가려는 기운이 도사리고 있고 크게 출세를 하더라도 좋은 평가를 받거나 인격적인 존경을 받기가 어려운 면도 함께 가지고 있다.

성우와 같이 목소리나 말로 먹고 사는 사람은 사주상의 기운 중 상관(傷官)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김씨는 사주에 이런 기운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 일을 시작한 96년 병자(丙子)년은 편인(偏印)-정재(正財)의 운에 해당하므로 월급과 같은 지속적이고 안정된 돈을 벌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는 정재(正財)의 기운 속에 용을 상징하는 사주 진(辰)과 합을 이뤄 이와 관련이 있는 곳 즉 여의도와 인연을 맺고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불 수 있다.

김씨가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한 99년은 26세가 되던 해로 26~35세의 상관(傷官)-겁재(劫財)라는 십년대운(十年大運)을 맞이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상관(傷官)이란 소리를 내는 기운으로 보기도 하지만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상징하기도 하므로 방송국과 같은 제대로 된 직장이 없어지고 프리랜서가 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상관(傷官)의 기운을 살려 계속 일을 해야 더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데 프리랜서로 성우라는 직업을 계속 유지하거나 교사나 세일즈맨처럼 말을 잘 해서 먹고 사는 길을 가야 지금의 십년대운(十年大運)을 잘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9년은 김씨에게 겁재(劫財)-정관(正官)의 기운에 해당하므로 겁재(劫財)라는 기운에 의해 안정된 관운인 정관(正官)이 충격을 받은 형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99년의 운도 결국 안정된 직장을 잃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돈이 모이지 않는 이러한 기운은 지금과 같이 프리랜서 생활을 하거나 보험이나 자동차 영업사원처럼 한 건 하고 빠지는 식의 일을 해야 최대한 불길한 기운을 줄일 수 있다.
때문에 현재 정식 직원이 아닌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올해 계미(癸未)년은 정재(正財)-겁재(劫財)의 해이므로 역시 들어오는 돈이 모두 나가서 돈을 모으지는 못할 운으로 보인다. 이 겁재(劫財)라는 기운이 새해에 또 따라다닌다는 것이 김씨에게는 골치 아픈 문제며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김씨는 성우라는 직업이 사주와 썩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며 이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은 아닐 수 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것이 오히려 세월의 운을 잘 살려 생활하는 것인데 이러한 생활로 생계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영업사원이 되는 것이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는 훨씬 유리할 것이다.

그러나 이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면, 늦게나마 큰 빛을 볼 수 있는 운이 들어오므로 다른 아르바이트나 일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이 일은 그만두지 않는 것이 좋다.

[한경리크루트 2003-02] 제공┃정통 운명학 사이트 에프파일닷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